자연에 머물다展-백희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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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머물다展-백희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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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자연에 머물다展-백희자 外

[Art] 자연에 머물다展-백희자 外


자연에 머물다展-백희자
화려하고 뚜렷한 색감의 유화나 아크릴도 좋지만 때로는 은근하지만 강직한 힘을 갖고 있는 묵의 풍경이 보고 싶어진다. 백희자 작가는 그림을 전공한 전업 화가는 아니지만 10년 넘게 붓을 잡고 수많은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 그림을 그리는 것은 인생이 달라지는 것임을 몸소 확신했다고. 이후로 그녀의 인생에서 그림은 빼놓을 수 없는 큰 가치가 됐다. 작가는 한지를 구겨 만들어진 독특한 질감 위에 그림을 그리는 지접준 기법으로 수묵담채 풍경화를 그린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푸근한 자연 속에 파묻혀 무념무상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어진다.
일정 11월 2일~30일
장소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
문의 doja8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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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향기展-김요희
가을이 시작됐다. 무덥고 긴 지난 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듯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우리에게 미소를 건넨다. 김요희 작가는 화려함을 겨루거나 뽐내는 것이 없는 코스모스의 조화로움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한다. 수채화 특유의 부드럽고 스미듯 배합되는 채색은 코스모스를 표현하기에 더없이 적당하다. 길섶에 아무렇지 않은 듯 피어오른 코스모스의 무심한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감상하며 그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일정 10월 27일까지
장소 그림손갤러리
문의 02-73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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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미술:자연의 기억展
전 세계 자연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로, 2004년부터 시작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자연미술로 특화된 비엔날레’로 자연미술을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1개국 227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장군봉,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그리고 금강자연미술공원과 금강자연미술센터 등에서 야외전 및 실내전이 열렸다. 올해는 협력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자연미술 작가 30명의 작품과 설치 영상 작업 등으로 구성한 ‘자연의 기억’전이 열린다.
일정 11월 30일까지
장소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
문의 041-853-8828

[Art] 자연에 머물다展-백희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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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김민정展
주로 유럽과 뉴욕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민정이 24년 만에 서울에서 여는 첫 귀국전이다. 김민정은 수십 년간 한지와 먹을 주요 매체로 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그의 여러 작업 중에서도 한지 콜라주 회화 30여 점을 엄선한 것이다. 작가는 향이나 초로 태워낸 얇은 한지를 집요하리만큼 켜켜이 붙여 표현했다. 불에 그슬린 종이의 가장자리는 먹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갈색 음영을 드리우며 작가만의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일정 11월 5일~12월 27일
장소 OCI 미술관
문의 02-734-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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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조의 방식:코니스-신선주展
신선주 작가의 그림에서 색이란 검은색뿐이다. 제작 과정이 다소 단순해 보이지만, 그 겉모습과 달리 작가의 검은색 재현은 극적 치열함의 산물이다. 같은 검은색이라도 그 오묘한 색감을 얻기 위해 우둔한 원시적인 방법을 고집한다. 마음에 드는 그림 소재 하나를 얻기 위해 많은 여행지에서 수천 장의 사진 찍기를 마다하지 않으며,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손의 체온과 오일 스틱만으로 채워진다. 그래서일까? 그림 속 검은색은 온기를 가진 따뜻한 감성의 느낌이 난다.
일정 11월 7일까지
장소 LIG 아트스페이스 한남
문의 02-64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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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금 우리들 NOW US┃SU WON展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 기념전으로, 국내외에서 창작 역량을 펼쳐온 지역 작가 114명이 참여했다. 지역 작가들에게 역량을 펼칠 기회와 여건을 주는 것은 지역 문화를 평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개관전은 총 400여 점의 방대한 작품을 전시한다. 1전시실은 김학두, 이길범, 송영방, 이왈종 등 수원의 원로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2전시실에서는 작가들의 소품 100여 점을 한 곳에 걸어놓은 ‘함께하는 벽’이 가장 눈에 띈다. 3전시실은 시민 참여 특별전이다.
일정 11월 22일까지
장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문의 031-228-3664

■담당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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