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음악과 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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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음악과 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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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지구촌 음악과 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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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음악과 놀다

“요즘 어떤 음악 들으세요?”라는 질문에는 많은 함의가 담겨 있다. 아는 곡이라면 공감과 반가움을, 모르는 곡이라면 무궁한 호기심이 솟아난다. 음악과 오디오 관련 칼럼을 10여 년간 연재한 공력을 한 권에 녹여낸 저자와는 음악 이야기로 밤을 지새울 수 있을 것 같다. ‘떠나기 전 꼭 들어야 할 지구촌 명곡 100선 이야기’라는 부제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의 명곡을 소개한다. 노래 한 곡으로 시작해 가수의 매력 포인트, 장르의 역사부터 그 나라의 명소까지 아우르는 저자의 박학함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해당 곡을 찾아 들으며 책장을 넘기는 공감각적인 독서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김선호 저 / 여행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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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유행어처럼 남발되는 ‘집밥’의 범주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통조림 찌개에 즉석밥을 데워도 집밥일까? 무릇 집밥에 담긴 기대 속에는 영양 만점과 간편함이 담겨 있을 터.「레이디경향」요리 기사 중 이 요건에 부합하는 30가지 레시피를 엄선해 딱 한 손에 들어오는 판형으로 펴냈다. 영양밥,
한 그릇 요리, 밑반찬 각각 10가지 레시피 외에 자투리 채소 활용법, 영양가 등을 담아 실속까지 챙겼다.
레이디경향 편집부 저 / 경향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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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나와 마주 서는 순간
걷기 좋은 제주를 ‘발견’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새롭게 열정을 쏟아 부은 대상은 제주 해녀였다. 23년간의 기자 생활을 접으며 절대 남의 이야기는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마음을 돌리게 만든 해녀들의 삶은 그야말로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4.3 민주항쟁 등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해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저자는 제주 각지를 비롯해 통영, 부산, 일본까지 방문하며 8년간 밀착 취재를 진행했다.
서명숙 저 /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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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집에 살다
재테크의 수단이 아닌 집 본연의 의미에 무게를 두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집을 환경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좋은 집의 개념을 새로 쓰는 일본의 여성 건축가 4인이 있다. 풍요로운 삶을 함께할 평생 살고 싶은 집 10곳을 선정, 그 집을 직접 찾아가 취재한 전문가들의 기록이 담겨 있다. 녹색이 풍성한 집, 도심 속의 한 그루 나무 같은 집 등 마음속에 막연히 그리던 집이 생생하게 그려진 듯하다.
쓰나가루즈 저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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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화를 내봤자
‘만년 노벨문학상 후보’라는 수식어 자체가 유쾌하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만든「침묵」을 비롯해 여러 작품으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던 일본의 대작가 엔도 슈사쿠의 에세이를 만날 수 있는 책. 젊은 시절 얻은 병으로 평생 시달리고, 말년에 폐결핵으로 대수술을 세 번이나 받으면서도 그는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집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체면 따위 벗어던진 노 작가의 지혜에서
위로를 얻는다.
엔도 슈사쿠 저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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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
도로를 구르는 낙엽처럼 퍽퍽한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책을 찾는다면 주목하자. 싱어송라이터 요조를 비롯해 소설가, 시인, 만화가, 바텐더, 영화감독 등 스무 명이 ‘연애소설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저마다 사랑했던 연애소설과 함께 현실의 연애를 털어놓는다. 감성파 필자들의 심장을 자극했던 소설을 찾아 읽는 묘미와 남의 연애담을 듣는 듯한 재미가 쏠쏠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판형도 맘에 든다.
요조 외 저 / 부키

교육&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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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꿈틀
스물네 명 주인공의 공통점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였다는 것이다. 경력 단절 여성에서 이젠 성공 노하우를 주변에 알릴 수 있는 ‘창업 맘’이 된 이들이 기꺼이 노하우를 털어놓았다. 육아 잡지「맘&앙팡」의 엄마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된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아교육 용품, 아이와 엄마 옷, 주얼리, 잼, 텃밭 가공식품 등 엄마라서 더 잘할 수 있었던 창업 분야도 다양하다.
맘&앙팡 저 /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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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놀아요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와 함께 이번 겨울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거리’를 듬뿍 담은 책이다. 교구나 컴퓨터를 활용한 놀이가 아니다. 저자가 직접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 노래를 묻고 배우며 연구한 놀이가 담겨 있다. 여기에 ‘옛 아이들 놀이와 노래’를 연구하고 나누는 교사들의 모임 ‘놀래?!’의 콘텐츠까지 더해졌다. 세 살부터 일곱 살까지 두루 할 수 있는 놀이가 총 6장에 담겼다.
편해문 외 저 /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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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는 16가지 심리법칙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엄마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은 많았다. 그러나 한 가정의 사례를 우리 집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점이 안타까웠던 엄마들에게 유용한 책이다.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줬던 전혜성 박사, 아들을 끝까지 지지해준 스필버그 감독의 어머니 등 선배 엄마들의 자녀 교육법을 육아 심리 원칙으로 분석해 조목조목 배울 수 있도록 정리했다.
강현식·박지영 저 / 푸른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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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마음
‘사도’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영화로 읽는 나라.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집중한 삶을 살고 있다. 미국에서 25년 이상 양육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는 아이에게 덜 말하고, 덜 해주고, 덜 간섭하는 ‘적을수록 좋다’ 접근법을 이야기한다.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이를 독립적인 어른으로 양육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양육 실천법을 연령대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비키 호플 저 /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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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꿀잠 동화
밤이 길어지고 있다. 그건 밤이면 밤마다 잠들지 않으려는 아이와의 전쟁이 더욱 길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강제 소등도 효과가 없고, 이제 더 이상 머리맡에서 읽어줄 이야기 밑천도 떨어졌다면 소문난 이야기꾼 엄마의 도움을 받아보자. 세 살, 다섯 살 아이를 키우며 엄마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야기꾼으로 잘 알려진 저자가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에게 들려줬던 창작 동화 스무 편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아이들이 신나하는 스토리로 방향을 잡고 이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뤄지고 아이들도 만족스럽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동화로 탄생됐다고. 수록 동화는 교육 심리학자이자 전문 이야기 치료사의 검증도 거쳤다.
김미나 저 / 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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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엄마라는 이름에 덧씌워진 희생과 모성애의 무게를 덜어내고 진짜 엄마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화다. 미디어에서 다뤄지는 아줌마라는 억척스러운 프레임을 깨고 바라본 엄마의 자화상은 깊은 울림을 준다. 작가가 어머니의 경험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에피소드와 묘사 하나하나가 생생하다. 육아, 아이 교육 등 고민에서 비켜 나와 ‘우리 엄마’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만하다.
마영신 저 / 휴머니스트

■담당 / 장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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