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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같은 동양권이지만 중국 남편과 한국 남편의 가사 분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여성 차별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걸까. 서양의 남성 지식인의 눈으로 바라본 동양 여성들의 삶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여혐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는 요즘, ‘조선의 여성들이 전혀 존중받지 못한 것 같지 않다’는 본문을 읽다 보면 역사가 거꾸로 가는 것은 아닌지 한숨이 절로 나온다.
E. B. 폴라드 저 / 책읽는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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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이혼과 재혼에 관한 책의 출간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시선이 가는 주제는 부부 갈등에 관한 것이다. 경청, 대화, 배려가 해결의 열쇠라고 하지만 그걸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은 늘 남는다. 상담학 박사로 현장에서 부부 상담을 오래 해온 저자가 그 답을 제시한다. 신혼부부의 갈등, 결혼 3년 무렵의 부부 갈등 등 기간별로 챕터를 나눠 예시와 조언을 든 점이 이채롭다.
신영호 저 / 시그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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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100세 시대의 시작은 노후 준비 시기를 앞당겼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은 연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금융소비자연맹 대표이자 전직 보험 상품 개발 전문가인 저자는 원금 보장, 예금보다 높은 수익, 복리 효과 등 솔깃한 가입 조건에 현혹되기 쉬운 소비자를 위한 연금의 불편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연금 상품 가입자를 위한 체크리스트부터 상품 계약서 제대로 읽는 법까지 담은 똑똑한 연금 사용 설명서.
조연행 저 / 북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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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두 개그우먼이 재밌는 일을 해보겠다고 시작한 일이 팟캐스트계를 평정하고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으로까지 커진 건, 우리 국민의 고민이 그만큼 많아서가 아닐는지. 청취자의 고민을 듣고 신상은 비밀에 부친 채 고민 해결에 앞장섰던 송은이와 김숙의 상담 사례 중 74개를 엄선해 한 권에 담았다. 인맥을 동원한 전문가 게스트의 조언뿐만 아니라 두 DJ의 연륜이 묻어나는 통쾌하고 진솔한 답이 핵심 포인트.
송은이·김숙 저 /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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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물건을 최소한으로 남기고 홀가분하게 사는 것은 단순히 정리 정돈의 의미를 떠나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는 사람들. “사는 데 꼭 필요한 물건이란 사실 그리 많지 않다”라며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10인의 도전기를 소개한다. 쌓인 물건이 내보내는 메시지에 죄책감을 느꼈다는 저자의 고백에 마음이 동요된다면 미니멀한 라이프에 동참해봐도 좋을 듯.
미니멀라이프 연구회 저 /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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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살림의 여왕’을 소개해달라는 독자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예쁘고 효율적인 살림법도 중요하지만 이 책을 보면 즐겁게 살림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홍보 우먼으로 일하다 첫아이 출산 후 전업주부로 살아가게 된 저자는 정성 들인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면서 사는 일상을 담은 블로그로도 인기를 모았다. 살림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활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글과 사진이 담겼다.
히구마 아사코 저 / 디자인이음
교육&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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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배만 나왔을 뿐 팔다리 날씬한 스타 임신부의 D라인 화보가 아름답긴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태아기의 건강이 바로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임신부의 꼼꼼한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산부인과 전문 병원인 제일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영양팀 팀장, 간호과장이 뭉쳐 임신 준비기부터 출산 후까지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지침과 식단을 구성했다.
류현미 외 저 / 그리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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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에 관한 베스트셀러 「아티스트 웨이」의 저자 줄리아 카메론이 창의력이 절실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을 냈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3가지 행동 지침과 함께 안정감, 호기심, 표현력, 독창성, 겸손함 등 12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창조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알 수 있게 된다고. 그 과정에서 아이의 창조성뿐만 아니라 부모의 창의성도 커진다는 주장에 믿음이 간다.
줄리아 카메론 저 / 처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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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우리나라 청소년의 행복 지수는 OECD 23개국 중 하위권 19위로 알려졌다. 어렵지 않게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지만 딱히 답을 주지 못하는 어른들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학교인 간디학교를 설립한 저자가 나섰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주제별 강의와 함께 행복에 이르는 좋은 습관의 구체적인 실천법을 함께 일러준다.
양희규 저 / 글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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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육아에서 따뜻한 응시, 안정적인 수유, 엄마의 품이 중요하다는 얘기에 대한 근거를 전한다. 이 세 가지 육아 원칙이 아이의 심리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아이의 건강한 정신세계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정신분석가의 세심한 설명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와 관계 맺기에 서툰 대한민국 아빠를 위한 저자의 마지막 장 조언이 특히 인상적이다.
이승욱 저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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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왜 우리는 늘 다투는 걸까? 外
다년간 초등 2학년을 가르친 저자는 이 시기에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아이의 장기적인 학습 능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긴장과 설렘의 지난 1년을 마친 아이는 이제 바른 원칙을 세워야 할 시기를 맞는다는 것. 아이의 공부, 인성, 생활 습관과 관련해 부모가 먼저 잡아주면 좋을 22가지 법칙을 정리했다. 초등 1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까지 반영하면 좋을 내용을 담았다.
송재환 저 / 예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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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키티 문구 세트를 준다는 얘기에 덜컥 학습지를 하게 된 일곱 살 다희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어릴 적 한 번쯤은 겪었을 의욕과 고민의 기억이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작가의 생생한 관찰력과 만나 한 편의 근사한 동화로 탄생했다. 본격적인 학업 레이스에 뛰어든 아이의 스트레스와 더불어 요즘 유치원 아이들의 심리와 생활을 잘 담아내 엄마와 아이 모두의 공감을 불러올 수 있을 듯하다.
김영미 글, 정진희 그림 / 비룡소
■담당 / 장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