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감독'으로 나란히 토론토국제영화제 진출

이정재·정우성 '감독'으로 나란히 토론토국제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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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스틸 컷.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영화 ‘헌트’ 스틸 컷.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영화계 대표 절친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연출 데뷔작 ‘헌트’와 ‘보호자’로 나란히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영화제로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두 영화의 배급사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영화제에서 이정재의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정우성의 ‘보호자’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각각 초청됐다.

영화 ‘헌트’와 ‘보호자’의 공식 포스터.

영화 ‘헌트’와 ‘보호자’의 공식 포스터.

두 배우는 8월 10일 개봉하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에 서로를 조직 내 스파이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로 분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헌트’는 영화 관계자들의 높은 평점으로 흥행예감이라는 입소문이 난 상태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라는 정보만 알려진 상태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이 출연하며 국내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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