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없는' 넷플릭스…'페이트:윙스의 전설' 2시즌 만에 종료

'자비 없는' 넷플릭스…'페이트:윙스의 전설' 2시즌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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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페이트: 윙스의 전설’이 2시즌 만에 제작 취소가 결정됐다.

넷플릭스 ‘페이트: 윙스의 전설’이 2시즌 만에 제작 취소가 결정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이트: 윙스의 전설’이 2시즌만에 막을 내린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3일 “넷플릭스가 두 시즌을 끝으로 ‘페이트: 윙스의 전설’ 제작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페이트: 윙스의 전설’은 지난 9월 시즌2를 공개하고 세 번째 시즌을 예고하는 장면으로 결말을 지었다.

시리즈 쇼러너인 브라이언 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기에 재미있는 소식은 아니지만 넷플릭스가 ‘페이트: 윙스의 전설’ 시즌3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시즌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사랑했는지 알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다. 쇼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고 취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 출연진과 제작진은 이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한 분 한 분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놀라운 4년이었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페이트: 윙스의 전설’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페이트: 윙스의 전설’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페이트: 윙스의 전설’은 니켈로디언 인기 애니메이션 ‘윙스 클럽’을 모티프로 제작된 시리즈물로 마법학교 알피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하이틴 로맨스, 액션, 판타지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작품이다. 특히 시즌1은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시청자 다수의 선택을 받으며 역대 넷플릭스 드라마 최다 시청 8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시즌2에서는 진부하고 클리셰 가득한 구성으로 이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코브라 카이’ 시즌5나 ‘나르코 세인츠’보다 못한 시청 결과를 내자, 넷플릭스가 시즌3 제작 취소를 선언한 것이다.

버라이어티 논평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작품 제작비에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가고 있지만 일정 성과에 도달하지 못한 작품은 여지없이 제작 중단을 해왔다. 최근 공개된 10부작 시리즈물 ‘샌드맨’ 제작자 닐 게이먼은 SNS에 “‘샌드맨’ 공개 후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음에도 두 번째 시즌의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확신을 아직 못 받았다. ‘샌드맨’은 정말 비싼 쇼이기 때문이다. 넷플릭스가 돈을 풀려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2주간 세계 차트 1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샌드맨’은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7주 동안 상위 10위 안에 머물며 선전했고 최근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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