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22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이승기는 평소 한국 공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미 많은 공예작품을 개인 소장하고 있는 등 공예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며 “그는 홍보대사로 주요 공예 트렌드를 살펴보고 향후 공예트렌드페어에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기 역시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로서 우리 공예 문화의 가치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산업적, 예술적 가치 확장을 통해 공예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특화 박람회다. 개인 공예작가부터 소규모 공방, 기업, 국내외 기관 및 갤러리, 대학교 등 330여 개사가 참여하며 갤러리관(아트&헤리티지관),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대학관, KCDF사업관 등 다양한 콘셉트 구성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도자, 금속, 유리, 섬유, 옻칠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테이블웨어, 주방용품, 오브제, 데코레이션, 가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예품들을 선보이며 일반 소비자 외에도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컬렉터를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공예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특별 도슨트로 나서 각자의 관점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예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 이해를 돕는다. 특별 도슨트투어를 원하는 관람객은 사전에 예약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2 공예트렌드페어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운영된다. 8일은 비즈니스데이로 사전등록 바이어 등 한정 입장되며, 일반 관람은 9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