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질에도 비서가 필요하다? ‘케이팝 덕질 비서’ 모바일앱 ‘블립’이 론칭 한 달 만에 10만 포스팅을 기록했다. 블립 제공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는 ‘케이팝 덕질 비서’ 모바일 앱 ‘블립’이 선보인 ‘ 팬로그’ 서비스가 론칭 한달 만에 10만 포스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립이 새롭게 선보인 ‘팬로그’는 케이팝 팬들이 쉽고 편하게 덕질 일기를 작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이다. 블립 유저들은 ‘최애’ 아티스트의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캘린더를 만들거나 스케줄과 연동한 기록을 남길 수 있다. ‘팬로그’는 또한 투표, 생일 카페 등 비공식 스케줄을 포함한 스케줄 알림 기능과 아티스트 음원, 뮤직비디오 추이를 보여주는 데이터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팬로그는 출시 한 달만 업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 팬로그는 출시 초기부터 스케줄 기능을 기반으로 하루하루의 ‘덕질’을 기록하고 쉽게 모아볼 수 있어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현재 블립은 세븐틴, 엔시티,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등 케이팝 아티스트 총 76팀의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블립을 운영하는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는 “케이팝 팬덤이 ‘나’ 개인의 행복감이 중시되는 ‘팬덤 3.0 시대’를 맞이하면서 블립 역시 팬로그 기능을 선보이며 빠르게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팬로그 기반으로 팬들이 더 행복한 덕질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블립은 ‘LOVE WHAT YOU LOVE MORE’라는 슬로건 하에 케이팝 팬들의 하루를 편리하게 만들고자 스케줄, 팬로그 기능을 가진 ‘블립’ 앱과, ‘블라블라’, ‘둠칫둠칫’ 등의 콘텐츠를 가진 ‘블립 유튜브’, 덕잘알 케이팝 스토어 ‘블립 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