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BTS Dynamite 팝업스토어. 레고 코리아 제공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의 뮤직비디오를 레고로 재해석한 공간이 마련됐다.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서울 강남구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레고 BTS Dynamite 팝업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레고 BTS Dynamite’ 세트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 공간은 신제품 판매와 더불어 체험공간, 포토존, 증정품 제공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나간다.
총 3개 층 규모로 1층에서는 아이스크림 트럭과 농구 코트, 도넛 가게, 디스크 등 뮤직비디오 속 주요 공간을 재현해 놓았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모습을 구현한 초대형 레고 미니 피겨 모델과 신제품 실물 쇼케이스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레고 BTS Dynamite 팝업스토어’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레고 코리아 제공
초대형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도 만날 수 있다. 완성 시 가로 12m, 세로 13m, 객석 규모 총 10만 석에 이르는 디오라마는 세 구역으로 나뉘어 팝업스토어 3곳에 각각 비치돼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 누구나 나만의 미니 피겨를 자유롭게 조립한 후 자신의 이름 및 응원 메시지를 적어 디오라마의 빈 객석을 직접 채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새겨진 레고 브릭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지하 1층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에서 영감을 얻은 레고 창작품 갤러리로 꾸몄다. 국내 정상급 브릭 아티스트 김승유 작가가 ‘Dynamite’를 테마로 제작한 팝업 스테이지 창작품 4종과 국내 1호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 작가의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축소판 창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층에서는 이번 신제품 외에 인기 레고 제품들을 판매한다.
1호점은 내달 9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7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2·3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