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이 4월 1일부터 글로벌 대학생들의 버스킹 메카로 거듭난다.
올림픽공원을 운영 관리하는 Kspo&Co(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레전더리ENT와 디에이콘텐츠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이 4월 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광장에서 진행된다.
버스킹은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 주말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대학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매회 진행되는 대학버스킹은 프로 방송 촬영팀이 투입되어 유튜브 영상 콘텐츠(올댓버스킹)와 라이브 실황 음원 콘텐츠로 제작된다. 또한 버스킹 참가팀 중 현장 반응, 온라인 반응, 종합 심사 등을 거쳐 뽑힌 참가자들은 OBS 방송 예정인 버스킹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된다.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을 주관하는 레전더리ENT 조용석 대표는 “이번 올림픽공원 대학버스킹 콘텐츠를 시작으로, 인재발굴,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국 대학교과 협약으로, 지역대학교 홍보 및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는 대학 예술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개발해 나가겠다”며 “또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참가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올림픽공원이 향후 글로벌 대학 버스킹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응원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되는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은 끼와 재능을 갖춘 전 세계 대학 내외국인 재학생과 3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노래부터 연주, 댄스, 퍼포먼스까지 장르 구분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