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운동회’부터 ‘만두축제’까지…어디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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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운동회’부터 ‘만두축제’까지…어디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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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28일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와  ‘돈의문쌀롱’을 개최한다. 돈의문박물관 제공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28일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와 ‘돈의문쌀롱’을 개최한다. 돈의문박물관 제공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다.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채울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곳곳에서 대기 중이다. 포근한 날씨까지 여정을 돕는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이 직접 기획한 꾸러기 기술 마켓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돈의 Moon 나이트’를 포함한 통합 축제 ‘돈의문쌀롱’을 개최한다.

꾸러기 기술 마켓은 시민들이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어른이 심판과 함께 15종의 가을 운동회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색 협력 마켓이다. 어린이가 직접 그림을 그려주거나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꾸러기 셀러’와 소소하지만 특별한 기술을 뽐내는 ‘꾸러기 기술자’들과 함께한다.

‘돈의 Moon 나이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70년대 하드 록을 연주하는 알버트 헤이츠 블루스, 베이시스트 김문희의 프로젝트 밴드 문 앤 바운서스,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가 이끄는 ‘이규재 라틴재즈 올스타’의 공연이 각 45분씩 진행된다.

야외 사생대회 ‘돈의문 그림소풍’도 기다리고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가을과 100년 전 돈의문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한다. 총상금 80만 원으로 수상작은 추후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바 알머슨의 세 번째 이야기 <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Andando>가 내년 3월 24일까지 부산 문화 복합 생산 플랫폼 피아크에서 진행된다.

에바 알머슨의 세 번째 이야기 <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Andando>가 내년 3월 24일까지 부산 문화 복합 생산 플랫폼 피아크에서 진행된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세 번째 이야기 <에바 알머슨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가 내년 3월 24일까지 부산 문화 복합 생산 플랫폼 피아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드로잉, 도자기, 조각, 애니메이션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바 알머슨의 다양한 예술 기법과 형식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부산을 주제로 한 신작이 추가 구성됐다.

전시 테마인 ‘안단도’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제목 그대로 그림과 창의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 창의성의 여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바 알머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즐거운가를 깨닫고 소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함과 행복감을 직접 경험하며 따스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끼 많은 할머니의 공연이 순회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했던 ‘이야기 할머니’ 16명과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한 융·복합 이야기극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가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구(28일), 광주(11월 4일), 대전(11월 8일), 서울(11월 24~25일) 등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 명이 8천7백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공연 예매는 공연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거나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아트유프로젝트는 ‘그린무빙: 환경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28일 오후 3시와 6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2차례 공연한다.

아트유프로젝트는 ‘그린무빙: 환경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28일 오후 3시와 6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2차례 공연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무용단의 무대도 준비됐다.

아트유프로젝트는 ‘그린무빙: 환경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28일 오후 3시와 6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는다. 무용이 갖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뒀다.

공연은 크게 기후 변화와 동물 이동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개회식 환영 공연,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환경보호 무용 공연 ‘Glacier’, 자연환경 오염과 공존의 중요성을 다루는 클로징 공연 ‘From a forest’ 등으로 구성됐다.

7세 이상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2023 원주만두축제’ 등 28일과 29일 원주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023 원주만두축제’ 등 28일과 29일 원주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강원도 원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28일, 원주 초입 문막IC 인근에 있는 ‘동화마을 수목원’에 방문하면 알록달록 가을꽃이 만개한 수채화 같은 산책로를 거닐며 오감체험, 숲속 음악회 등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어 조선 5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강원감영’으로 이동해 흐드러지게 핀 국화 속을 거닐며 옛 감영의 모습을 둘러보고, 고즈넉한 선화당 앞에서 펼쳐지는 매지농악 전승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원주 여행에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인근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펼쳐지는 만두 축제장도 빼놓을 수 없다. 원주 만두는 6.25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가지각색의 만두도 맛보고 만두 경연대회, 만두 트로트 쇼도 즐기며 원주에서의 가을밤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이튿날인 29일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빼곡하다. 시작은 세계 15개국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원주 국제걷기대회다. 다양한 걷기 코스를 따라 원주의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둘레길 등 곳곳을 누비다 보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아침 바람 속, 한층 짙어진 가을을 만날 수 있다.

오후에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로 이동해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산벼랑을 끼고 도는 소금잔도,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타워를 체험하며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반대로 사색과 명상에 잠기고 싶다면 세계적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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