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전시 사이 낙서 쇼가 펼쳐진다? 빛의 시어터, 모스플라이 오픈

전시와 전시 사이 낙서 쇼가 펼쳐진다? 빛의 시어터, 모스플라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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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

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오는 7월 1일 일러스트 작품을 소재로 한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Mothfly)’를 선보인다. 인터루드 쇼는 전시와 전시 사이에 상영되는 막간 쇼를 뜻하는 말이다.

이번 쇼의 주인공인 ‘모스플라이’는 작가의 예명이자 브랜드명이다. 작가는 이번 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했다.

특히 무의식중에 발현된 추억, 기호, 좋아하는 클리셰(Cliché)들이 담긴 낙서를 바탕으로, 선과 이야기를 더해 자신만의 화풍이 담긴 형상과 색채로 표현했다.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일러스트 비주얼이 전시장 내부를 가득 채워, 마치 코믹북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메인 전시가 시작되기 전 2분 동안 상영된다. 모스플라이 로고가 새겨진 ‘인트로’를 시작으로, 무작위로 껍질이 열리는 바나나 속에서 고양이가 나오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바나냥’, 모스플라이 크루를 팝아트적 기법 및 만화적인 컷 분할 요소로 구현한 ‘가리봉시티’가 진행된다.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는 현재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들이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포토 이벤트 역시 7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작품 속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캐논 미니 포토 프린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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