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즐거움 외에 참가의 묘미를 찾는 러너들을 위한 소식, ‘마블런’이 이번 가을 다시 찾아온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오는 10월 9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마블런(Marvel Run) 서울 2024’를 앞두고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1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블런’은 영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러닝 이벤트로 한국에서는 2016년 처음 열린 이래 매회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는 10㎞와 5㎞ 코스가 동시 운영된다. 매년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찾는 행사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5㎞는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 부근을 돌아 다시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10㎞는 국회의사당을 지나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코스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티켓은 10㎞ 코스 패키지(6만원)와 5㎞ 패키지(4만원)로 나뉘며 마블런 레이스 티셔츠, 메디필 선스틱, 배번호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특별히 5㎞ 코스용 어린이 패키지(2만원)를 추가했다. 이 패키지에는 서양네트웍스의 키즈 브랜드 래핑차일드의 어린이 티셔츠와 어린이 양말 등이 들어있다.
올해 행사는 ‘네 안의 히어로(Heroes in Yourself)’ 슬로건 아래 디즈니코리아와 ㈜스포맥스코리아가 함께하며 각각 고유의 컬러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피니티 스톤 콘셉트로 참가자들을 총 6개의 팀으로 나눌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마블 작품과 캐릭터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회 시상은 10㎞ 코스 완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남녀 각각 1위부터 3위에게는 특별제작된 ‘마블 레고 트로피’ 외 샥즈(SHOKZ)의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그밖에 참가자를 위한 경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꾸린다.
자세한 정보는 ‘마블런 서울 2024’ 공식 사이트(https://marvelrunkorea.com/) 및 마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