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2>의 업그레이드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8일 공개되는 <열혈사제2>에서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은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길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즌1은 화를 내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확실한 팀플레이로 정체성을 찾았다”라며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원해(고독성 역), 고규필(오요한 역), 안창환(쏭삭 역), 백지원(김인경 역), 전성우(한성규 역) 등 시즌1 멤버가 대거 합류해 거침없고 스펙터클해진 액션, 코미디를 선보인다. 강력해진 빌런과 새로운 조력자의 투입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성준은 라오스에서 온 마약밀매 조직 부두목 ‘김홍식’ 역을 맡아 악중의 악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서현우는 부산 남주지청 마약팀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아 거물급 인사의 악행을 눈감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김형서는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 역을 맡아 거침없는 부산 사투리와 액션을 보여줄 계획이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이들이 일으킬 신선한 시너지와 에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끝으로 <열혈사제2>는 구담구를 떠나 부산에서 벌어지는 마약 사건으로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부산으로 향한 ‘구벤져스’는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은 물론 그와 엮인 경찰, 검찰, 언론 등 악의 세계와 직면한다.
<김과장>, <열혈사제1>, <빈센조> 등으로 탁월한 말맛과 사이다 전개를 보여준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1>을 공동 연출한 박보람 감독이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열혈사제2’는 SBS 본방 외에 매주 금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