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악 4중주 <캔들라이트: 현악기로 감상하는 브리저튼 OST>. 피버 제공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Bridgerton)>을 테마로 한 <캔들라이트: 현악기로 감상하는 브리저튼 OST>를 오는 4월 국내에서 첫 공연한다고 밝혔다.
<브리저튼>은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현재 시즌3까지 스트리밍 중이며 화려한 스토리와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버와 넷플릭스 그리고 <브리저튼>의 제작사인 숀다랜드가 협력해 선보인다.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본 공연에서는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를 비롯해 핏불, 아프로잭, 니요와 나이어가 함께 한 ‘Give Me Everything’, 시아의 ‘Cheap Thrills’ 등 <브리저튼>의 인기 OST를 현악 사중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화려한 꽃장식이 어우러져 19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하며, 리젠시 시대 특유의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매력을 전달한다. 관객들은 황홀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드니, 베를린, 로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4월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 프로그램 및 예매 정보는 피버 공식 웹사이트 또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티켓오픈 알림받기’ 등록을 통해 우선 예매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정식 티켓 판매는 1월 23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글로벌 클래식 공연 시리즈 ‘캔들라이트’는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에서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클래식 음악 거장들의 작품부터 팝, 재즈,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