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윤이 글로벌 시리즈 <더 시즌(The Season)>에서 주요 배역을 맡는다.
배우 이재윤이 글로벌 시리즈에 합류한다.
3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는 “이재윤이 글로벌 시리즈 <더 시즌(The Season)>에서 주요 배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2025 홍콩 필마트(FILMART)’에서 최초 공개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더 시즌>은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넷플릭스 시리즈 <델리 크라임>, <태국 동굴 구조 작전> 등을 제작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SK Global과 홍콩의 PCCW Media가 공동 제작한 6부작 시리즈다. 홍콩을 배경으로 다양한 국적의 인물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NCIS: 하와이>, <오행자객(Wu Assassins)>을 집필한 야룬 투가 크리에이터 겸 총괄 프로듀서를, 칠레 출신 마리아리 리바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드라마 <마더>, <앨리스>,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온 이재윤은, 지난해 <피지컬: 100 시즌2>로 전 세계인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중적 인지도까지 확장했다. 이번 <더 시즌>을 통해 그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한다.
<섀도우 앤 본>의 제시 메이 리(Jessie Mei Li), <이도공간>의 임가흔(Karena Lam), <더 브라더스 선>의 저스틴 치엔(Justin Chien), <아바타: 더 라스트 에어벤더>의 이본 채프먼(Yvonne Chapman),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딸인 코우키(Kōki, Mitsuki Kimura), 홍콩 보이그룹 MIRROR의 안손 로(Anson Lo), 걸그룹 COLLAR의 마프 야우(Marf Yau) 등이 이재윤과 호흡을 맞춘다.
이재윤의 글로벌 활약이 주목되는 <더 시즌(The Season)>은 Viu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우선 공개되며, 향후 글로벌 배급도 예정돼 있다.
한편, Viu(뷰)는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서비스하는 홍콩 PCCW의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현재 방송 중인 <협상의 기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비롯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바니와 오빠들>, <마이 유스> 등의 신작들의 론칭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