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코앞에 둔 BTS…아미가 먼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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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축하해요”…지민·정국·뷔 팬들, 응원 이벤트 이어져

BTS  지민의 팬들은 그의 전역을 축하하는 이벤트로, 해당 군복무 지역 롯데리아에서 군복 착용 군인 한정 버거 세트 무료 제공한다. 더쿠 캡처 사진 크게보기

BTS 지민의 팬들은 그의 전역을 축하하는 이벤트로, 해당 군복무 지역 롯데리아에서 군복 착용 군인 한정 버거 세트 무료 제공한다. 더쿠 캡처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군 복무가 하나둘 마무리되면서, 팬 아미가 다양한 방식으로 전역을 기념하고 있다. RM, 지민, 정국, 뷔가 6월 10일, 11일 양일간 제대를 앞두고 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작지만 따뜻한’ 이벤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의 팬들은 최근 그의 부대 인근 롯데리아 매장에서 현역 군인들에게 무료 버거 세트를 제공하거나 근처 카페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시에 지민의 복귀를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6월 10일, RM의 전역날에는 RM BUS가 화천에서 출발해 하이브로 이동하는 랩핑 버스가 달릴 예정. X 캡처 사진 크게보기

6월 10일, RM의 전역날에는 RM BUS가 화천에서 출발해 하이브로 이동하는 랩핑 버스가 달릴 예정. X 캡처

정국의 팬들이 준비한 전역 축하 버스 랩핑 이벤트. X 캡처 사진 크게보기

정국의 팬들이 준비한 전역 축하 버스 랩핑 이벤트. X 캡처

뷔의 두바이 팬들이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팬들 메세지 180개가 표시되는 LED트럭 2대. X 캡처 사진 크게보기

뷔의 두바이 팬들이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팬들 메세지 180개가 표시되는 LED트럭 2대. X 캡처

뒤이어 제대를 앞둔 RM과 정국 그리고 뷔의 팬들도 축하 준비에 분주하다. 팬들은 그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한 랩핑 버스와 광고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일부 팬 커뮤니티에서는 기부 캠페인도 병행 중이다.

한 문화기획 관계자는 “이러한 팬들의 이벤트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 팬덤 문화가 사회적 나눔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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