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안방극장은 어떤 신작이 시청자를 찾아올까? 극장 개봉작 <소주전쟁>이 쿠팡플레이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무료 공개된다.

영화 <소주전쟁>
영화 <소주전쟁>
“대한민국 국민 소주가 무너졌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독보적인 맛으로 전국을 평정했던 국보소주가 자금난에 휘청거린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을 눈여겨본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야심가 ‘인범(이제훈)’은 국보소주 인수를 위해 교묘히 회사에 접근한다. 반면, 국보소주가 곧 자신의 인생이라 믿는 재무이사 ‘종록(유해진)’은 회사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희망으로 ‘인범’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된다. 한평생 몸 바친 회사를 지키려는 자, 회사를 삼키려는 속내를 숨긴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남자가 소주 하나로 점차 가까워지는 순간, 이 전쟁은 단순한 인수합병을 넘어, 인생과 신념을 건 대결로 번진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단 3일간 <소주전쟁>을 0원이라는 파격 혜택으로 제공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가족계획>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지닌 엄마가 가족들과 함께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정민 크리에이터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배두나·류승범·백윤식 등 최고의 배우들이 완성한 몰입감 넘치는 연기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이건 정말 처음 보는 시리즈”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4화 공개 이후 시청량이 오프닝 대비 425% 폭증하며, 누적 시청자 수와 시청량 등 모든 지표에서 신기록을 세운 <가족계획>은 단숨에 쿠팡플레이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오는 18일(금) 열리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김국희), 신인남우상(로몬), 신인여우상(이수현)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웃음과 전율, 반전을 모두 품은 <가족계획>. 지금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쿠팡플레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세상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슈퍼맨이 사라진 세계. 그의 죽음 이후 지구는 깊은 침묵과 불안 속에 빠져들고 우주 저편에 ‘스테픈 울프’가 새로운 위협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배트맨, ‘브루스 웨인(밴 애플랙)’은 이 거대한 어둠에 맞서기 위해 또 다른 수호자들을 찾기 시작한다. 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와 손을 잡고, 아틀란티스의 왕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초인적인 기술을 지닌 ‘사이보그(레이 피셔)’ 그리고 속도의 사나이 ‘플래시(에즈라 밀러)’를 차례로 모은다. 기존 극장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의 내면, 드러나지 않았던 복선, 더 정교하고 장엄해진 스토리라인이 새롭게 펼쳐지며, 영웅들이 처음으로 진짜 연대를 이뤄가는 이 서사는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넘어, 상실과 구원, 책임과 희생의 의미를 묻는다.

애니메이션 <할리 퀸>
애니메이션 <할리 퀸>
“조커는 잊어. 이제 내가 주인공이야”. HBO의 화끈한 성인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할리 퀸>은 고담시의 대표 악녀 ‘할리 퀸’이 조커와의 오랜 관계를 끊고, 스스로 고담의 범죄 퀸 자리에 오르기 위해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폭력과 유머, 사랑과 자아 찾기가 절묘하게 뒤섞인 이 시리즈는 기존 히어로물의 공식을 깨는 매력적인 악역 중심 서사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특히, DC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배트맨, 조커, 포이즌 아이비, 투페이스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개성 넘치게 등장하며 이야기에 활력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