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의 가사·상속 전문 변호사들이 상담 현장을 생생하게 옮긴 책 <대형로펌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 가정법원 너머의 이혼상속 상담일지>
“20년을 함께 살았는데 혼인신고가 없다는 이유로 재산분할이 안 된다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가족의 법적 갈등, 대형로펌 변호사들이 기록한 ‘현장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유명 연예인의 이혼 소송, 수백억 자산가의 상속 분쟁, 그리고 평범한 가족들의 복잡한 법적 갈등까지. 가정법원에서는 오늘도 수많은 인생사가 얽히고 설킨다. 그 법정 뒤편에서 수많은 사건을 마주해온 대형로펌 로고스의 가사·상속 전문 변호사들이 상담 현장을 생생하게 옮긴 책 <대형로펌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 가정법원 너머의 이혼상속 상담일지>(북플레이트)가 7월 9일 출간됐다.
집필에는 로고스 소속 최가경(변호사시험 6회), 박상홍(8회), 성진원(9회), 홍예지(12회) 변호사가 참여했다. 네 명의 변호사는 그간 직접 맡아온 사건 중 26건을 엄선해, 의뢰인의 질문과 변호사의 조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에는 “유책 배우자도 이혼을 청구할 수 있나요?”, “사실혼 관계에서도 상속이 가능한가요?”, “후견인을 믿을 수 없는데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와 같은 현실적인 고민들이 담겼다. 단순한 법 해석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돼, 독자들은 ‘만약 내 가족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각 사례의 말미에는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변호사 솔루션’과 법률 팁이 정리돼 있다.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혼과 상속 문제가 독자 각자의 삶 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다가오도록 구성했다.
박상홍 변호사는 “이혼이나 상속은 남의 일이 아니다. 막상 본인의 일이 닥치면 누구나 당황하고 방향을 잡지 못한다”며 “이 책은 법률 상담실에서 실제로 오간 질문과 해답을 통해, 독자들이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조인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실무 입문서가, 가족 관계 안에서 고민을 겪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방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