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음료 담으면 등대가 반짝 ‘독도 굿즈 미니잔’, 한국인이라면 못 참지

차가운 음료 담으면 등대가 반짝 ‘독도 굿즈 미니잔’, 한국인이라면 못 참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독도의 날 맞아 한정판 굿즈 펀딩 통해 공개

독도의 날 기념 특별 굿즈 ‘독도 한잔 미니컵’.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독도의 날 기념 특별 굿즈 ‘독도 한잔 미니컵’.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차가운 액체를 담으면 독도 등대의 불빛이 켜지는 듯 색이 변하는 한정판 독도 굿즈 ‘독도 한잔 미니컵’, 한국인이라면 이건 못 참는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등대를 테마로 한 한정판 굿즈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도 한잔’은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투명했던 유리잔에 형형색색 빛깔이 차오르며 독도등대의 풍경이 살아나는 ‘변색 미니컵’이다.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특수 소재를 활용해 우리나라 동쪽 끝을 밝히는 독도등대의 불빛이 켜지는 ‘순간’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제품은 독도등대의 일출과 일몰, 갈매기와 강치가 그려진 ‘낮과 밤 패키지’, 비와 눈이 내리는 풍경을 담은 ‘날씨 패키지’ 등 2종과, 모든 패키지와 함께 귀여운 등대 발매트를 증정하는 ‘더블 패키지’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4일 와디즈를 통해 오픈하며, 변색 미니잔 2종의 ‘날씨 패키지’는 슈퍼얼리버드 할인가 1만9900원에 펀딩할 수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참신한 굿즈를 선보여왔다. 지난 9월에는 ‘올해의 등대 우표첩’ 펀딩을 진행, 목표금액의 20배인 2032%를 달성했다. 이번 독도 한잔 미니잔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특별히 기획한 상품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담당자는 “독도스티커, 머그컵, 뱃지, 키링 등 많은 독도 굿즈들이 있지만 정작 독도를 지켜온 독도 등대 굿즈는 없었다”며 “2030 젊은 세대들에게 독도 등대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묵묵히 영해를 지켜 온 등대의 불빛을 ‘독도 한잔’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한국항로표지기술원(K-AtoN)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사람과 바다를 잇는 빛의 길잡이’라는 비전과, LIGHT(Leader, Innovation, Guidance, Happiness, Trust)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로표지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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