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제공
20년 만에 원년 멤버들이 출연하는 후속작 발표로 화제를 모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2026년 4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사회부 기자를 꿈꿨던 앤드리아(앤 해서웨이)가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입사해 악마 같은 보스 미란다(메릴 스트립) 밑에서 분투하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패션 업계의 흥미진진한 생태계와 극중 등장인물들의 감각적인 패션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 3억 2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제작비의 10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으며, 메릴 스트립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에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엘린 브로쉬 멕켄나가 각본을, 카렌 로젠펠트가 제작을 맡는 등 전편의 제작진도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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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무실 복도를 가로지르는 붉은색 하이힐이 클로즈업으로 시작해 패션계의 찬란한 순간들이 이어진다. 그리고 여전히 당당하고 세련된 미란다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를 태운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려는 순간, 미란다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뿜는 앤드리아가 나타나 꽉 찬 투 숏으로 마무리된다.
두 사람의 재회는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킬지, 또한 20년이 지난 패션업계의 판도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악마는 프라다는 입는다 2>는 2026년 4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