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사가 꼽은 가장 똑똑한 별자리는 무엇일까. 미국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25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점성술사 질 디어먼의 의견을 토대로 재미있는 랭킹을 발표했다.
점성술사 선정 가장 똑똑한 별자리는 물병자리다. 여기서 똑똑하다는 의미는 지능이 높다기보다는 “혁신적인 분야에서 일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의미가 담겼다. “과거의 업적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의 지능을 향상하려고 노력하는 발명가이자 혁신가 타입”이라는 것. 대표적인 인물로 찰스 다윈과 토머스 에디슨이 있다.
두 번째로 똑똑한 별자리로는, 쌍둥이자리를 꼽았다. 쌍둥이자리는 “책을 코에 박고 읽거나 새로운 관심사를 공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별자리다. 새로운 정보를 빨아들이고, 잡다한 지식에 대한 기억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동시에 외국어 습득 능력도 갖췄다. 쌍둥이자리만큼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별자리도 드물다고 한다.
어쩌면 현실 세계에서는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세상 물정에 가장 밝은 별자리’는 무엇일까. 점성술사는 사수자리를 꼽았다. “풍부한 세상 경험을 바탕으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지식을 갖추고 있는 별자리”라는 설명이다. 이 별자리의 사람들은 여행과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얻는 데 강하다. 가르치는 영역이나 출판업 등에서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며 특히 해외여행이 수반되는 직업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반면 지적인 면이 다소 부족한 별자리도 있을까. 점성술사는 게자리, 전갈자리, 물고기자리를 언급했다. 이들 별자리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는 것. 거꾸로 보자면, 인간 본성을 꿰뚫어 보는 데에 탁월하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학문적 지식보다는 엄청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예술이나 문학에서 걸작을 만들어내는 유형이 많다. 쇼팽, 스티브 잡스, 아인슈타인은 모두 물고기자리였다.
한때 IQ와 상대적인 개념으로 유행하던 EQ, 감성 지능이 강한 별자리도 있다. 바로 천칭자리다. 높은 감성 지능으로 다양한 감정을 관리하는 법을 아는 이 별자리의 사람들은 변화하는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면서 뛰어난 감성 지능을 자랑한다. 특히 상대방의 몸짓 언어를 읽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사회생활 ‘만렙’이라 할만하다.
천칭자리 못지않게 사람을 잘 파악하는 별자리는 사자자리다. 타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재능도 갖췄으니 리더로 제격이다. 타고난 심성도 따뜻해 그를 도우려는 사람들이 항상 주변에 있다.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향만 주의하면 되겠다. 양자리도 리더십과 감성 지능이 뛰어난 별자리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점성술사는 가장 똑똑한 별자리는 단 하나가 아니라고 전했다. 점성술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더 잘 이해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각자의 방식으로 스스로의 우수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조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