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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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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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공예 등 총 9개 부문


정동 경향갤러리에서는 1월 30일부터 3월 6일까지 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수상 화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Art Space]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Art Space]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우선 1월 30일~2월 5일까지 열리는 1차 전시에선 한국화 부문의 김영숙, 판화 부문의 한윤정, 전통예술 부문의 윤인수가 그들만의 작품세계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한국화 부문 대상을 받은 강보희의 ‘스며들다, 놓여지다’는 화선지에 혼합재료를 사용한 적극적인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 강보희는 신진 작가로서 참신한 발상, 형식과 내용의 다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양화 부문의 대상을 받은 김영숙의 ‘가을추억’은 고달픈 현실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솟구치는 생명력의 기쁨을 순수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판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한윤정의 ‘기억’은 왜곡된 진실로 퇴행하는 작가 자신의 기억을 의인화된 물고기의 이미지를 통해 시각화하는 등 독특한 기법의 석판화로 눈길을 끈다.

전통예술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윤일수의 ‘화각연화문화병’은 연꽃무늬를 항아리 모양의 꽃병에 화각 기법으로 제작해 길상문양의 연꽃 조형이 격조 있게 구성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작품이다.

이후 2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조희경의 전체부문 대상 특별 초대전이 있고, 2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수채화(한영화), 공예(유정균), 조각(조성현), 서예(김해경), 문인화(김광자)의 특별 초대전이 연이어 선보여진다.

수채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한영화의 ‘흔적’은 수채화 특유의 가벼움을 극복하고,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의 대비와 조화를 세련되게 승하시켜 구현해낸 작품이다.

공계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유정규의 ‘자연+형상’은 지구에 뿌리를 둔 인류의 삶이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을 작품 속에 조형화시켜 표현하고 있어,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서예 부문 대상을 받은 김해경의 ‘풍고선생시’는 힘찬 필세와 안정된 결구가 돋보여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문인화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김광자의 ‘노오란 평화’는 수묵담채로 화선지에 그려낸 작품으로 자신의 삶 속에서 찾아낸 일상적 소재에 작가의 감흥을 적절히 섞어 격조있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후 2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행운의 2007년, 정해년 ‘70만원전’ 1부가 기획돼 있으며, ‘70만원전’ 2부는 3월 1일부터 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문의 02-3701-1339


[Art Space]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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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이노센스
젊은 해외 작가들의 이색 전시가 눈에 띈다. 노베르트 비스키의 작품은 고운 색채와 젊은 소년들의 활동적이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고, 마틴 말로니의 작품은 생활속의 평범한 순간을 포착한다. 마지막으로 안토니 고이콜리아의 작품은 철학적이면서 심리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일시 2월 25일까지
장소 갤러리 현대
문의 02-228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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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원 근작전(近作展)
그동안 섬세하고 소박한 한국적 미학의 표출에 심혈을 기울여온 이양원이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선묘 위주의 화면에서 벗어나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색채와 구성 위주의 적극적인 변화를 통해 삶에 대한 긍정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주는 기쁨을 진솔하게 표출해 보인다.
일시 2월 27일까지
장소 빛 갤러리
문의 02-72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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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준 윈도우展
작가는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것에 대한 고민, 가볍지만 진지함을 잃지 않은 것, 아시아의 서예가 가지는 공간적 미학을 표현하고자 했다. 언뜻 보면 일반 드로잉이나 서예같아 보이지만 조각을 전공한 작가에게는 평면이 아닌 공간에서의 유영을 기록한 행위의 흔적이다.
일시 2월 25일까지
장소 갤러리 진선 윈도우갤러리
문의 02-723-3340




[Art Space]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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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앤 프랜즈展
세계 최대 규모의 테디베어 전시회 ‘테디 앤 프랜즈(Teddy & Friends)’가 강남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이번 테디베어 전시회는 세계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시 2월 21일까지
장소 코엑스 컨벤션 홀
문의 02-581-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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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석 회화展
황호석은 세상을 예쁘고 부드러우며 온화한 색채로 묘사한다. 그러나 유년의 즐거움이 어려있는 놀이터와 인형들 사이로는 탄환이 날아들기도 하며, 선혈의 흔적도 비친다. 황호석은 아름다울 수 있는 우리의 물리적 공간이 사실인 즉 전쟁터이며 경쟁의 각축장임을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일시 2월 4일까지
장소 갤러리 터치아트
문의 031-949-9437




[Art Space]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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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평 회화展
이번 공기평의 전시에는 나비와 나방이 많이 등장한다. 인물의 얼굴에 붙은 나방은, 침묵을 강요하는 속박과 저항할 수 없는 당대 민중의 처연함을 표현한 것. 날아다니는 나비는 자유로움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 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한다.
일시 2월 9일까지
장소 숙대 문신미술관
문의 02-710-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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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 그래픽展
모아(MoA)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인 앤디 워홀전을 개최한다. 이번 ‘앤디워홀 그래픽전’에서는 일상에 범람하는 사진, 그래픽 등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가볍고 통쾌하면서도 묵시록적 암시가 엿보이는 워홀의 작품세계 중 대표적 판화 60여점을 선보인다.
일시 2월 10일까지
장소 서울대 미술관 ‘모아’
문의 02-880-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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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봐꿈展
갤러리 까페 모임에서는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바꿈봐꿈’ 전을 개최한다. 김선영, 권오영, 어윤정 3명의 작가가 초대된다. 전시기간 중에 변화해가는 작품들과, 작가들의 꿈을 접해보는 과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일시 1월 31일까지
장소 서울대 미술관 ‘모아’
문의 02-3445-6749





[Art Space]제2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대상 특별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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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국제교류 기획展
이번 ‘CHINA GATE’전은 작품 판매나 스타 작가 알리기 차원의 전시가 아니다. 중국 미술계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 중에서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중요 작가들을 한국에 알려 중국 현대미술을 보다 확장해서 이해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했다. 중국현대미술을 보는 다양한 관점의 교정과 해석을 통해 중국현대미술에 대한 양상과 시각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일시 1월 31일까지
장소 아르코미술관 전관
문의 02-760-4892


담당/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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