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사

  • 미국 성인 44% “‘키즈 메뉴’ 자주 주문”…왜?

    난데없이 맥도널드의 해피밀이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놀랍게도 주 고객층은 어린이가 아닌 ‘성인’들이다. 해피밀에 제공되는 장난감을 구하는 키덜트들 때문일까? 아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키즈 밀(kids’ meal)’을 어른이 주문하는 현상은 꽤 복잡한 이유가 숨겨있다.■ “44%의 성인이 키즈밀 주문”시장조사기관 라이트스피드 커머스(Lightspeed Commerc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44%가 “자신을 위해 키즈밀을 구매한 적이 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응답자 3명 중 1명 이상이 “키즈 메뉴를 종종 선택한다”고 답했다.이유는 명확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적당하며, 메뉴가 단순하기 때문. 최근 외식 물가가 전년 대비 3.9% 상승하면서, 성인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키즈밀을 ‘스마트한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뉴욕 맥도널드에서 치즈버거 해피밀은 5.19달러, 일반 쿼터파운더 세트는 11.39달러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맛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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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 30개 궁전에서 나가!”···국민 분노 일으킨 성추문 영국 왕자 저택 어떻길래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성학대 의혹 중심에 선 영국 앤드루 왕자(65·사진)를 두고 영국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왕실 소유인 ‘로열 롯지’ 거주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이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윈저 그레이트파크 40헥타르(12만평) 부지에 자리잡은 로열 롯지를 향해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이자 고(故)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미국의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밀접한 관계가 밝혀지자 ‘요크 공작’을 포함한 자신의 칭호 사용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딸들은 계속 공주 칭호를 사용하며, 2078년까지 개인 임대 계약을 맺은 윈저의 자택인 로열 롯지 거주도 유지된다. 이에 영국민들은 왕실 영지를 사용할 수 있는 왕자 권리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가디언은 “부지가 넓어 앤드루의 딸들이 모두 이곳에서 결혼식 피로연을 주최할 수 있었다...
     “방 30개 궁전에서 나가!”···국민 분노 일으킨 성추문 영국 왕자 저택 어떻길래
  • 루브르 박물관 도둑, 값비싼 명화 아닌 ‘보석’ 훔친 이유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19일(현지시간) 4인조 괴한이 침입해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최근 프랑스에서 박물관 도난 사건이 이어지면서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AFP·AP 통신과 프랑스 매체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강도단이 일요일인 이날 오전 9시 30분∼9시 40분쯤 박물관에 침입해 프랑스 왕실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범행 수법은 대담했다. 범인들은 전동 사다리를 이용해 창문을 깨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다. 강화유리나 금속을 절삭하는 휴대용 전동 공구로 보석들을 훔쳤다.도둑들은 프랑스 왕실 보석이 전시된 아폴론 갤러리를 노렸다. 도난품에는 나폴레옹이 아내 마리 루이즈 황후에게 선물한 에메랄드-다이아몬드 목걸이부터 마리 아멜리에 왕비와 오르탕스 왕비의 사파이어 보석 목걸이, 마리 루이즈 황후 소유였던 에메랄드 귀걸이 한 쌍 등이 포함됐다. 도둑들은 도주하면서 1345개 다이아몬드와 56개 에메랄드로 장식된 외제니 황후의 왕관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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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한효주 ·오구리 슌 조합, 설렐까?

    이번 주 넷플릭스 신작 라인업도 청명한 가을 바람처럼 신선하다. 한효주, 오구리 슌 조합의 한일 합작 로맨틱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부터 시즌3로 돌아온 <외교관> 그리고 테니스 중계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로맨틱 어나니머스 Romantics Anonymous<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사람과 접촉하는 것이 어려운 남자와 누구와도 눈을 마주 보는 것조차 힘든 여자가 초콜릿을 매개로 서툴게나마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초결벽증을 가진 제과 회사 후계자 ‘소스케’와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천재 쇼콜라티에 ‘하나’. 결벽과 불안이라는 서로 다른 약점을 지닌 두 인물은 초콜릿이라는 공통분모로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르고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크로우즈 제로> 시리즈로 최정상의 인기를 얻은 오구리 슌이 소스케 역을, 넷플릭스 영화 <독전 2&g...
     [주말&]한효주 ·오구리 슌 조합, 설렐까?
  • 수지 “송혜교와의 만남, 긴장했지만 영광”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2주 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넷플릭스 공식 통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다 이루어질지니>는 8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수치)를 기록하며 비영어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 50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홍콩·필리핀·태국·베트남·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화제성 역시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수지와 김우빈이 각각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9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는 완벽한 호흡으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수지는 감정이 결여된 인물 ‘가영’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는 “가영으로 살았던 순간들이 진하게 남아 있다. 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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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49세도 신청하세요…‘나는 절로’ 40대 특집 연다

    미혼 남녀 매칭 템플스테이로 화제를 모은 ‘나는 절로’가 40대 특집으로 돌아왔다.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1월 15일(토)~16일(일) 1박 2일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수덕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기존에는 주로 20∼30대를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참가 신청 가능 연령을 만 35∼49세로 상향 조정했다. 40대 참가자에게 문을 여는 것은 작년 10월 5∼6일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진행한 특별 기획 이후 1년여 만이다.종교에 상관없이 만 35~45세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 공지사항의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미혼 남녀 각각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회차는 ...
     만 49세도 신청하세요…‘나는 절로’ 40대 특집 연다
  • 영화 <서울의 봄>이 선택한 그 목소리…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합창단이자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남성합창단(단장 백요셉)이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67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연다.1958년 합창음악의 불모지였던 시절 ‘남성합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한국남성합창단은 ‘최초’이자 ‘최고’라는 수식어를 거듭해온 단체다.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합창음악사의 굵직한 순간마다 중심에 서 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서울의 봄>의 주제가 ‘전선을 간다’를 불러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당시 이재진 음악감독이 전국의 남성합창단 음원을 비교 검토한 끝에 한국남성합창단을 선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음악적 완성도가 새삼 화제가 됐다.이번 무대는 지휘자 홍성진, 피아니스트 박주미, 소프라노 김채선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명곡들로 구성됐다. 우효원의 대작 ‘가라 모세’, 비발디의 ‘Gloria’,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
     영화 <서울의 봄>이 선택한 그 목소리…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별자리 운세

    10월, 이달에 만나는 사람을 주의하세요

    천칭자리(Libra) 9.24~10.22어두운 밤길에 길을 잃어버린 당황스러운 운세. 어려움을 겪을수록 정신을 가다듬고 초심으로 돌아가면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한번 기회를 놓치면 계속 밀릴 수밖에 없어요. 매사 배수진을 치는 마음으로 미리 준비하며 살아가세요.애정운직장과 가정에서 눈치받을 운입니다. 운세를 알면 바꿀 수도 있다는 의미이니, 불필요한 친절로 오해받지 말아야겠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모양새로 분하고 억울해도 지금은 조용히 참고 인내하세요. 이달에 만나는 사람을 주의하세요. 인연이 아니며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재물운말이 많을수록 실수도 잦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자영업자라면 새로 소개받는 사람을 조심해야 해요. 지난날의 실수 때문에 소심해서 결정을 늦추면 기회는 사라집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지 못한다면 점점 더 어려워질 거예요.개운(開運)을 위한 조언: 소심한 사람은 위기가 오기 전부터 두려워한다....
     [별자리 운세] 10월, 이달에 만나는 사람을 주의하세요
  • 휘영청 둥근 달 아래, 국악으로 추석을 만끽해볼까?

    국립국악원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절기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을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선보인다.올해 무대에는 전통 놀이·음악·춤이 어우러진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명절의 흥과 신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단법인 향두계놀이 보존회, ‘줄타기 신동’ 남창동과 어릿광대 남해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함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첫 무대는 향두계놀이 보존회가 선보이는 평안도 향두계놀이다. 씨앗 고르기, 모심기, 추수, 방아 찧기까지 한 해 농사의 과정을 흥겨운 놀이로 풀어낸다. 이어 경기·서도·남도 민요를 아우른 민요연곡이 달맞이, 팔월가, 방아타령 등을 통해 추석의 정취를 더한다.무대는 ‘줄타기 신동’ 남창동의 기예로 이어진다. 남해웅과 부자(父子)가 함께 꾸미는 줄타기는 아슬아슬한 묘기와 해학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후 보름달 아래 어울려 추는 강강...
     휘영청 둥근 달 아래, 국악으로 추석을 만끽해볼까?
  • ‘영웅본색’ 복원판 최초 공개…‘홍콩위크 2025@서울’ 26일 개막

    서울이 한 달간 홍콩 예술로 물든다.홍콩관광청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홍콩위크 2025@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 문화 교류 축제는 홍콩의 예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소개하고, 각 지역 예술계와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20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홍콩위크’는 광저우, 우한, 태국 방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은 이번 축제에는 무용, 음악, 영화, 만화, 시각예술, 패션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이 서울 곳곳에서 펼쳐져 홍콩의 다채로운 문화적 색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개막식은 9월 26일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로사나 로 홍콩문화체육관광국 장관과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박인건 국립극장 극장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홍 문화 교류의 가치를 강조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개막 무대는...
     ‘영웅본색’ 복원판 최초 공개…‘홍콩위크 2025@서울’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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