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13:39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성학대 의혹 중심에 선 영국 앤드루 왕자(65·사진)를 두고 영국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왕실 소유인 ‘로열 롯지’ 거주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이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윈저 그레이트파크 40헥타르(12만평) 부지에 자리잡은 로열 롯지를 향해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이자 고(故)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미국의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밀접한 관계가 밝혀지자 ‘요크 공작’을 포함한 자신의 칭호 사용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딸들은 계속 공주 칭호를 사용하며, 2078년까지 개인 임대 계약을 맺은 윈저의 자택인 로열 롯지 거주도 유지된다. 이에 영국민들은 왕실 영지를 사용할 수 있는 왕자 권리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가디언은 “부지가 넓어 앤드루의 딸들이 모두 이곳에서 결혼식 피로연을 주최할 수 있었다...
2025.10.20 16:53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19일(현지시간) 4인조 괴한이 침입해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최근 프랑스에서 박물관 도난 사건이 이어지면서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AFP·AP 통신과 프랑스 매체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강도단이 일요일인 이날 오전 9시 30분∼9시 40분쯤 박물관에 침입해 프랑스 왕실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범행 수법은 대담했다. 범인들은 전동 사다리를 이용해 창문을 깨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다. 강화유리나 금속을 절삭하는 휴대용 전동 공구로 보석들을 훔쳤다.도둑들은 프랑스 왕실 보석이 전시된 아폴론 갤러리를 노렸다. 도난품에는 나폴레옹이 아내 마리 루이즈 황후에게 선물한 에메랄드-다이아몬드 목걸이부터 마리 아멜리에 왕비와 오르탕스 왕비의 사파이어 보석 목걸이, 마리 루이즈 황후 소유였던 에메랄드 귀걸이 한 쌍 등이 포함됐다. 도둑들은 도주하면서 1345개 다이아몬드와 56개 에메랄드로 장식된 외제니 황후의 왕관을 떨...
2025.10.16 15:36이번 주 넷플릭스 신작 라인업도 청명한 가을 바람처럼 신선하다. 한효주, 오구리 슌 조합의 한일 합작 로맨틱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부터 시즌3로 돌아온 <외교관> 그리고 테니스 중계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하다.로맨틱 어나니머스 Romantics Anonymous<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사람과 접촉하는 것이 어려운 남자와 누구와도 눈을 마주 보는 것조차 힘든 여자가 초콜릿을 매개로 서툴게나마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초결벽증을 가진 제과 회사 후계자 ‘소스케’와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천재 쇼콜라티에 ‘하나’. 결벽과 불안이라는 서로 다른 약점을 지닌 두 인물은 초콜릿이라는 공통분모로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르고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크로우즈 제로> 시리즈로 최정상의 인기를 얻은 오구리 슌이 소스케 역을, 넷플릭스 영화 <독전 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