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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에게도 온기를’ 키자니아 서울 12월 특별 이벤트 진행
키자니아 서울이 12월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조이플 모먼츠(Joyful Moments)’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키자니아에 따르면 6일부터 29일까지 키자니아 서울 2층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산타는 바로 나’ 입양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은 유기 동물들에 산타가 되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유기 유실 동물들의 입양을 촉진하고,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두 번째 이벤트는 ‘하트 핫뜨 곡물 핫팩 만들기’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이 우리 곡물 팥을 활용해 재사용 가능한 핫팩을 만드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운 겨울,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핫팩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할 기회를 제공한다.겨울 시즌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
우와, 티니핑이다! 겨울방학 맞춤 ‘키캉스’ 패키지 오픈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3~4세 아동이 하루 평균 약 3시간 이상 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1시간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미디어에 과다 노출된 아이들은 사회성 발달 및 언어 지연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며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신체 활동 감소로 이어져 비만, 집중력 저하 등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호텔 업계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키캉스(키즈+호캉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익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키즈 특화 프로그램을 주목해 봐도 좋겠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티니핑 어드벤처’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데메테... -
아직 8살인데 사춘기?…성조숙증, 이렇게 해야
요즘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성조숙증이다.성조숙증이란 여자아이 8세 미만, 남자아이 9세 미만에 사춘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아는 유방 발달, 남아는 고환 발달로 성조숙증을 판단할 수 있다. 성조숙증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성호르몬의 조기 분비로 인해 신체 변화가 빠르고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신장이 줄어들 수 있다.통상적으로 환경 호르몬, 비만,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꼽으며 자극적인 미디어 노출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성조숙증의 원인을 비허습온증, 간울화화증, 음허화왕증으로 나눈다. 비허습온증은 비만과 관련이 있으며, 간울화화증은 스트레스와 연결된다. 음허화왕증은 몸의 열이 쌓여 발생한다.성조숙증과 비만 예방을 위해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의 식습관과 수면 습관을 점검하고 만 7세 이후 비만이 이차 성징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운동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권장하고, 요요현상을 피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식이요... -
미국서 유행하는 키 성장 영양제…의료계 “과학적 근거 부족”
최근 미국 내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어린이, 청소년 키 성장 보충제 브랜드 트루하이트(TruHeight)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입소문이 거듭되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직수입 제품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해당 제품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다. 최근 미국 야후 라이프가 그 효과 여부에 대해 주목했다.야후 라이프에 따르면 해당 보충제 회사는 ‘키 성장’ 관련 자체 연구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하며, 특정 바이오마커(콜라겐 X)의 수치 증가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연구는 대상자 수가 20명에 불과하고, 연구 방법과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신뢰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트루하이트가 키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야후 라이프에 따르면 버지니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크루파 플레이포스 박사는 “아이들의 키 성장은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 -
‘수능 분석·의대 전략’ 유튜브로 보세요
EBS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수능 분석과 정시/의대 지원 전략’을 주제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총 4개 섹션으로 나뉘며, 첫 번째와 두 번째 섹션에서는 EBS 대표강사인 한병훈 선생님과 심주석 선생님이 각각 국어와 수학 과목의 출제 경향에 대해 집중 분석한 내용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대입 및 진로 상담 분야에 노하우가 있는 EBS 윤윤구 대표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강사는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 판도 속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에는 대교협 김형길 교사가 연사로 나선다. 김 교사는 ‘2025학년도 의대 지원 전략’이란 주제로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대 합격선 변화 등 의대 증원과 관련한 내용을 종합해 소개할 예정이다.설명회 참여 신청은 수험생, 학부모, 교사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선착순 조기 마... -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약간 어려웠다” 40.8%…사탐·과탐 특히 어려워
EBS가 조사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감난이도 설문에서 수험생 전체 응답자의 40.8%가 ”약간 어려웠다“, 26.0%가 ”보통이었다“고 응답했다. 참고로 지난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감난이도 설문조사 결과, 50.3%가 “매우 어려웠다”고 응답했다.영역별로는 국어 영역에서는 30.8%가 “보통이었다”로 응답했으며, 수학 영역에서는 36.1%가 “보통이었다“, 영어 영역에서는 33.8%가 ”보통이었다“로 응답했다.그외에도 국어영역 체감 난이도는 ‘보통이었다’가 30.8%로 가장 많았고, 수학영역 체감 난이도 역시 ‘보통이었다’가 36.1%로 가장 많았다.영어영역, 한국사영역 역시 ‘보통이었다’에 응답한 수험생이 가장 많았고 사회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은 매우 어려웠다가 각각 57.3%와 45.5%로 가장 많았다. -
2025학년도 수능 수학 “풀이보다 개념 위주 학습자 유리”
EBS가 2025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문제풀이 기술을 요하는 문제보다는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되었다. 전반적으로 이번 수능 수학영역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따르면서 변별력을 가진 문항, 공교육과 EBS 수능 연계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총평수학영역은 ‘공정수능’ 출제 기조 이후 처음 출제된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주어진 상황을 통해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문항들이 다수... -
AI로 학생 마음 보듬는 선생님들 이야기
정서적 함양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 선생님들이 있다. 박찬, 김병석, 전은경, 전수연, 강윤진, 김지용 현직 선생님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책으로 엮었다.선생님들은 ‘디지털 네이티브’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효과적인 사회정서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더이상 인공지능 기술이 차갑고 비인간적인 도구가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키우는 착한 디지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책 속에는 AI로 내 감정과 친해지기, 감정을 AI 음악으로 표현하기, 상담 AI 만들어 갈등 해결하기 등 AI 앞에서 오히려 솔직하고 내 감정을 드러내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 실천 방법과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생성형 AI 활용교육으로 교사 대상 강의를 맡고 있는 저자 박찬 선생님은 “생성형 AI 활용교육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고 가능성과 효율성을 키우는 기회를 준... -
2025학년도 수능 국어…“작년보다 쉬운 수준”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는 출제 방향을 고려한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다.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수준의 지문이 출제되었으며,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되었다.EBS측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 분석을 두고 공교육을 통해 학습한 기본적 독해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EBS 수능 연계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제재와 작품, 핵심 개념 등을 50% 이상 연계하였고, 특히 문학 영역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계 체감도가 높았을 것이라 평했다. EBS 수능 연계교재를 바탕으로 지문 및 작품, 핵심 개념 등에 대한 학습을 충실히 한 수험생들은 충분한 대비가 되었을 시험이었다는 것.□ 총평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으로 출제되었다.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
중고등학생이 법을 만든다구요?…화우공익재단 ‘교실법대회’ 성료
중고등학생이 직접 법안을 만들어본다면 과연 어떤 법이 탄생할까?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화우연수원에서 제7회 교실법대회 본선 경연을 개최했다.교실법대회는 청소년들이 교실 안팎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관찰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스스로 지키고 싶은 법안을 만드는 경연 대회다. 중고등 학생들이 기성사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기도 하다. 화우공익재단이 주최하고 법무법인 화우가 후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에서 경기∙인천까지 참가 대상 지역을 넓혔다.이번 본선 경연에는 중등부 세 팀, 고등부 세 팀이 국민 건강,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체계, 일상 속 빌런 퇴치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중등부 대상은 ‘국민비만관리법’을 제안한 ‘핏퓨처’ 팀에게, 고등부 대상은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체계 개선을 위한 화이트헬퍼에 관한 법률(화이트헬퍼법)’을 제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