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트리미×유튜버 코너, 어린이 영양제 ‘커요커요 키즈꿈’ 출시
개인맞춤 영양브랜드 뉴트리미가 어린이를 위한 올인원 영양제 ‘커요커요 키즈꿈’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면역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주요 영양성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자연방목 초유 단백분말, 유기농 산양유 단백분말, 우유 유래 칼슘, 비타민D, 아연, 마그네슘, 테아닌, GABA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주요 영양성분을 고르게 배합했다.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는 뼈 형성과 흡수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아연은 성장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테아닌과 GABA, 마그네슘은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특히 이번 제품은 11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어린이 인기유튜버 코너가 기획에 참여했다. 박주연 대표는 “단순한 성장기 영양제가 아니라 어린이의 하루 전체를 건강하게 설계하고자 놀이와 정서, 영양까지 균형있게 담아내려 했다”면서 “방부제나 인공색소는 물론이고 인공적인 단맛 성분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곰돌이 모양의 츄어블 정제로 포도맛과 요거트맛이 양면에 배... -
놀면서 배워요…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 영어캠프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선보인다.이번 캠프는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함께하며,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13박 14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전 일정 동안 스위트 객실에서 머물며 오스테리아 사르데냐의 뷔페식 조식과 치치 더 테라스의 중·석식을 제공받는다.커리큘럼은 원어민 ESL 영어 수업, IB 프로그램 기반 수업, 흥미로운 인문학·역사 강의, STEAM 프로그램, 자기 탐색 시간과 드림 멘토링 등 5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됐다. 여기에 실내외 수영장,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마리나 요트 투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마련됐다.캠프 기간 동안에는 전문 캠프 매니저와 인솔 교사가 상주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학부모는 안내된 SNS를 통해 자녀의 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며, 참가비는 320만 원이다. 7월 11일까지 등록하면 42만 원이 할인되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
서울대가 말한다 ‘AI융합교육’이란?
“AI는 도구가 아닌 교육의 동료”서울대 AI융합교육학과와 서울시교육청과 협럭해 집필한 현장 교사 위한 <앞서가는 초등·중등 교사의 선택: 서울대학교 AI융합교육학과 인공지능 수업 가이드>가 발간됐다.AI가 교실로 들어온다고 수업이 곧바로 달라지진 않는다. 진짜 변화는 기술이 아니라 교사의 실천에서 시작된다. 저자들은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AI 수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AI융합교육학과는 현직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 이론부터 AI융합 교수법까지 교육하며, AI에 대한 체계적 소양과 교과 간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전국에는 7개 권역, 47개 대학에 석사 기준 AI융합교육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각 대학은 고유한 특색을 살려 AI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수업 가이드는 서울대 AI융합교육학과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단순... -
‘경계선지능’ 기다림이 조금 더 필요할 뿐
학습과 사회 적응 속도가 또래보다 더딘 ‘경계선지능 아동’이 겪는 어려움은 생각보다 깊고 다양하다. 하지만 이들은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아, 적절한 진단이나 지원 없이 학교와 일상에서 놓이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홍순범 교수는 “경계선지능 아동은 단지 학습이 느린 아동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존재”라고 말한다.■ 경계선지능이란지능지수(IQ) 70~85 범위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은,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또래에 비해 인지·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IQ뿐 아니라, 의사소통·사회성·자기관리 등 ‘적응 기능’ 평가를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경계선지능 아동은 처음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입학 초기에는 학습 격차가 두드러지지 않지만, 점차 교과 내용이 복잡해질수록 이해력 부족이 두드러진다. 언어 발달 지연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또래와의 비교 기... -
학전에서 변신한 ‘아르코 꿈밭극장’, 다음달 4일 본격 새출발
지난해 문을 닫았던 서울 대학로 학전소극장이 새롭게 변신한 ‘아르코꿈밭극장’이 본격적으로 새출발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아르코꿈밭극장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7월4일 기념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관객이 배심원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재판극 형식의 공연으로, 서울 어린이연극상에서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글자막과 수어통역 등이 더해지는 배리어프리 공연이라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병국 위원장은 “극장이 지향하는, 누구나 함께 즐기는 경계없는 공연예술을 실천하는 의지”라고 설명했다.재개관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전국어린이 연극잔치’ 등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기획 공연이 지속될 예정이다.한편 공연에 앞서 ‘도너스 월’ 제막행사도 열린다. 도너스 월에는 아르코꿈밭극장 재개관을 위해 참여한 각계 후원자들의 이름이 새겨진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아르코꿈밭극장 운... -
아이들, 스크린타임 늘수록 정서적 문제 커진다(새 연구)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시대, 아이들의 ‘스크린 타임(screen time)’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화면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들은 공격성, 불안감, 자존감 저하 등의 정서·사회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는 무려 약 30만 명의 아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학술지 사이콜로지컬 불레틴(Psychological Bulletin) 최신호에 실렸다.■ 스크린 시간이 많을수록 정서 문제도 증가연구에 따르면 TV, 태블릿, 컴퓨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아동은 정서적·사회적 문제에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게임 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아동일수록 문제 발생 확률이 높았다.주목할 점은 이 연관성이 양방향적이라는 것이다. 이미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역시 스크린을 더 오래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 이는 스크린 타임이 원인이자 결과가 될 수... -
벌레가 거슬리는 시기, 아이 보호하는 유모차 액세서리 ‘부가부 모기장’ 출시
외출하기 좋은 시즌을 맞아 아이의 건강과 위생을 위한 액세서리가 나왔다. 부가부가 본격적인 더위 시작에 앞서 ‘부가부 모기장’을 출시한다.부가부 모기장은 각종 해충으로부터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쉽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나들이 및 공원 산책 등 외부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모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해당 제품은 부드러운 블랙 매시 소재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뛰어나며, 유모차 내 공기 흐름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 아기가 쾌적한 상태를 돕는다.손쉬운 장착도 편리하다. 유모차의 뼈대 역할을 하는 ‘섀시’ 부분에 ‘스트랩 방식’을 활용해 손쉽게 씌울 수 있으며 시트 또는 배시넷(유아용 작은 침대)에 단단히 고정된다. 30도 이하 물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부가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부가부 모기장은 고객들이 부가부 제품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특별히 개발 및 제작되... -
여리여리 수채 물감으로 ‘튤립 엽서’ 만들기
바야흐로 꽃들이 수줍게 피어나는 계절, 봄이 우리 곁에 조용히 내려앉았다. 따사로운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마음을 간질이는 이맘때면, 문득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지곤 한다. 디지털의 번쩍이는 편리함 속에서도 손끝으로 전하는 온기, 그 따뜻함을 담은 작은 엽서 한 장이 누군가에겐 하루를 환하게 비춰주는 봄빛이 될 수 있다. 캐나다 밴쿠버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캘리그라퍼 김영진(@jin_calli_vancouver) 작가가 수채 튤립과 캘리로 엽서 만들기를 소개한다.초보자도 쉽다! 수채 튤립과 감성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봄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낸 튤립 한 송이와 짧지만 깊은 문장을 곁들인 캘리그라피. 그 작은 종이 위에 계절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1. 구도를 생각하며 연필로 스케치하기글씨를 넣을 위치를 먼저 정해보고, 남는 공간에 튤립을 아주 연하게 스케치한다. 연필선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미해야, 수채화 특유의 투명하고 맑은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어린이날 뭐하지?’ 메이필드 호텔, 우주 매직쇼 공연 오픈
메이필드호텔 서울(이하 메이필드호텔)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특별한 우주 매직쇼 공연과 스페셜 뷔페로 구성된 어린이날 파티를 선보인다.우주 매직쇼는 미국, 영국, 스페인 등 12개국 국제 매직 컨벤션 나이트갈라 피날레 초청 공연을 비롯해, 이탈리아 FISM 세계 마술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현철용 마술사가 직접 기획하고 창작한 오리지널 마술 공연이다.우주 과학의 신비로움을 마술과 결합하여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현재 부산, 울산, 인천, 고양 등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스페셜 뷔페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다. 셰프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우대 갈비, 양갈비를 직접 제공하는 카빙 코너를 비롯 즉석 면요리 코너, 일식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의 입맛을 사... -
“심심해…” 아이들 지루해야 창의력 커진다
자녀의 흥미 유발을 위해 1분 1초라도 허투루 쓸 수 없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활동을 찾는 이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때때로 지루함을 경험하는 것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는 발달을 위해 어느 정도 지루함이 필요하다.지루함이란 무엇인가?지루함은 흔히 불편하고 답답한 감정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해야 할 일이 없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심리학과 교수 다비 색스베(Darby Saxbe)의 말에 따르면 “지루함은 우리의 뇌가 특정 목표 없이 외부 자극에 의해 점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느끼는 불편한 감정”이다.아이들은 왜 지루함을 느낄까?“엄마, 심심해…” 하루에도 열두번씩 듣는 말이다. 아이들은 충분한 자극을 받지 못하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지루함을 호소한다. 즉각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둘러싸인 요즘 아이들은 더욱더 지루함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