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준비하는 우리 아이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
어린 시절의 해외 경험은 귀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점이 많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돌아보는 패키지 투어도 좋지만, 학생들이라면 기왕에 방문한 유럽을 좀 더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권한다. 기차, 버스, 지하철, 트렘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유럽 각국의 명소를 둘러보며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풍부한 해외 답사 경험을 가진 역사 선생님이 동행해 유적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영국-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프라하-스위스-독일-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헝가리-브라타슬라바를 돌아보는 ‘유럽 12개국 문화유산 탐방’은 2015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27일까지 27박 28일 코스로 진행된다. 그밖에 영국-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프라하-스위스-독일의 8개국 코스, 독일-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헝가리-브라타슬라바를 둘러보는 동유럽 5개국 코스, 영국-프랑스-이탈리아-바티칸시국의 서유럽 4개국 코스 등이 준비돼 있다.

지금부터 준비하는 우리 아이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
영어 공부를 심화시키기에도 겨울방학이 제격이다. 평소와는 다른 동기 부여를 위한 캠프를 찾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단순히 어학연수 개념을 벗어나 세계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미국의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캠프는 덕분에 인기가 높다. 역사와 전통의 캠퍼스를 둘러보는 벅찬 경험 외에 현지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선배를 만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이 프로그램에도 전문 역사 선생님이 동행해 미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뉴욕-뉴헤이븐-보스턴-프로비던스-필라델피아-워싱턴 D.C를 둘러보는 7박 8일 코스의 IVY리그 유명 대학 탐방 프로그램과 인류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NASA우주과학센터를 탐방 프로그램이 추가된 IVY리그&NASA 우주 과학 캠프가 인기. 동부는 물론 서부 명문대학까지 둘러볼 수 있는 14박 15일의 Elite 미국 동부~서부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2016년 1월 16일 출발한다.

지금부터 준비하는 우리 아이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
역사를 암기과목이 아닌 지금 시대를 살게 하는 위대한 유산임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전문 캠프다. 수업 시간에 시대와 주제별로 파편화돼 암기했던 역사를 마치 퍼즐 맞추듯 흥미진진하게 접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016년 1월 13~15일 신명나는문화학교 캠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사 시간에 공부하는 세계 역사 캠프 외에 신라인들의 지혜와 예술 감각을 경주를 직접 둘러보며 접할 수 있는 경주 문화유산 탐방(2015년 12월 30일~2016년 1월 1일),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유적지를 발로 누비며 역사교과서를 몸소 공부할 수 있는 우리 국토 역사대장정(2016년 1월 4~11일) 프로그램도 권할 만하다.
그밖에 유레카 과학실험 캠프, 옛날옛날 전통놀이 캠프, 21세기 글로벌 인재 리더십 캠프 등 아이의 적성과 흥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이 넓다. 문의 신명나는문화학교 02-568-2175, 2179
■글 / 장회정 기자 ■사진 제공 / 신명나는문화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