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이 밝히는 아들 송일국의 ‘결혼 소식’

김을동이 밝히는 아들 송일국의 ‘결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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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는 노총각 아들 장가 좀 보내보려고요. 하하하”


탤런트 송일국이 2008년에는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법연수원생 A씨. 지난 2006년 말,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의 어머니, 김을동이 밝히는 ‘내 아들의 결혼 소식.’


김을동이 밝히는 아들 송일국의 ‘결혼 소식’

김을동이 밝히는 아들 송일국의 ‘결혼 소식’

날짜는 미정, 그러나 결혼은 OK!
MBC-TV 사극 ‘주몽’을 통해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송일국’이 2008년에는 현재 열애 중인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릴 것으로 보인다.

송일국의 어머니인 김을동은 기자와 한 전화 통화에서 송일국이 결혼할 계획이 있느냐고 운을 뗐더니, “이제 아들을 장가보내고 싶다”고 말해, 아들의 결혼 소식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김을동에게 구체적으로 언제 날짜를 잡을 것이냐고 묻자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요즘에는 결혼을 하려면, 최소 몇 개월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자식을 결혼시킨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 준비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며 사실상 송일국의 결혼이 멀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김을동은 송일국의 나이가 2008년이면, 벌써 37세가 되기 때문에 더 이상 결혼이 늦춰지면 안 되지 않겠느냐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들이 노총각이니 빨리 장가를 가야 되지 않겠어요. 하기는 해야 하는데…. 저야 빨리 결혼하면 좋죠(웃음).”


“예비 며느리는 수수하고 밝은 성격”
송일국은 2006년 말 ‘주몽’ 막바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다섯 살 연하의 사법연수생 A씨를 만났으며, 지난 1년간 알콩달콩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과 결혼설이 있는 A씨는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마스크,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소탈하고 검소한 성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송일국이 지난 9월 열린 드라마 ‘로비스트’ 시사회에서 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해외 로케 촬영이 많은 ‘로비스트’ 때문에 국제전화비가 많이 나온다며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을동 역시 예비 며느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을동에게 예비 며느리를 본 소감을 묻자 “수수하면서 참하고, 밝은 성격이 마음에 든다”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2007년 12월 26일 ‘로비스트’ 촬영을 마친 뒤, 연말 MBC와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글 / 김민주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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