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과 짐승남의 경계 - 정석원

스타예감 꽃미남

훈남과 짐승남의 경계 - 정석원

ㆍ“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 하루빨리 효도하기 위해서라도
ㆍ정말 열심히 하고 싶어”

연예인들과의 인터뷰는 어느 정도 형식적이게 마련이다. 기분 상할 법한 질문도 하지 않는 게 예의다. 그래서 이런 정형화된 형식을 깰 수 있는 신예 꽃미남들과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마련했다. 아줌마 기자의 주책 맞고, 과감한, 때론 용감한 질문들을 통해 예비 꽃미남 스타들의 매력을 속속들이 파헤쳐보는 것. 이번 꼭지는 좀 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반말 토크’로 진행된다. (편집자 주)

[스타예감 꽃미남]훈남과 짐승남의 경계 - 정석원

[스타예감 꽃미남]훈남과 짐승남의 경계 - 정석원

드라마 ‘물병자리’, ‘그들이 사는 세상’, ‘찬란한 유산’, ‘인연 만들기’, 그리고 영화 ‘짐승’의 주연까지. 정석원의 성적표는 데뷔 1년 차 신예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화려하다. 스턴트맨으로 시작해, 연기로 전향한 지 1년.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과 자신감 넘치는 말과 행동. 훈남과 짐승남이 공존하는 정석원(26)은 어떤 매력을 숨기고 있을까.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미남 때와는 사뭇 달랐던 이번 인터뷰. 야생의 거친 짐승을 대하는 느낌으로 그를 찬찬히 들여다봤다.

#서로에 대한 첫인상
아줌마 내가 이 꼭지를 위해 ‘꽃미남’ 어디 없냐고 물었더니, 누군가 요즘 대세는 ‘정석원’이라고 추천을 하는 거야. 그런데 이렇게 직접 만나고 보니, 꽃미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멋있는데?

정석원 하하하. 난 태어나서 잘생겼다는 소리는 한 번도 못 들어봤어. 대신, 남자답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

아줌마 그럼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어?

정석원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그냥 남자답게 생긴 것에 만족해.

아줌마 눈매가 깊고, 예리한 것 같아.

정석원 사실, 머리 길렀을 때는 운동했던 사람 같지 않다고 했어. 그런데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나니 ‘사나워 보인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머리 모양에 따라 많이 달라 보이는 것 같아. 지금이 내 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야.

아줌마 흠, 굉장히 잘생겼고 남자다운 매력이 물씬 풍겨.

정석원 사람 볼 줄 아는 것 같아. 하하하. 나도 관찰하는 거 좋아하고 예리해서 사람을 빨리 파악해.

아줌마 와~그럼, 누나를 보고도 그런 생각을 했겠네?

정석원 누나는 처음부터 나를 관찰하고 있었어. 그래서 뭔가 센 기운이 느껴졌지.

아줌마 처음 석원이를 봤을 때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 그래서 약간 경계를 했던 게 아닐까?(웃음)

정석원 그런데 사진 찍으면서 편해졌어. 누나가 옆에서 웃고, 반응도 좋으니까 나도 더 시너지 효과가 나서 촬영을 잘한 것 같아(웃음).

아줌마 다행이다. 나도 그렇게 느꼈거든.

# 스턴트맨에서 연기자로?
아줌마 처음에 스턴트맨이었다고?

정석원 응. 난 원래 배우가 아니라 스턴트맨이 꿈이었어. 중학교 때부터 운동을 했는데, 고등학생 때 정두홍 감독의 팬이 된 후 무술감독이 되고 싶었어. 그 후 정두홍 감독님을 만났는데 군대를 빨리 갔다 오라고 조언을 해주시더라고.

아줌마 그래서 갔다 온 곳이 해병대 특수수색대?

정석원 응. 처음에는 떨어졌고 두 번째는 열심히 해서 합격을 했지. 그 안에서도 항상 서바이벌 방식의 훈련을 하는 거야. 1등만 살아남을 수 있거든. 거기서 탈락하면 일반 해병대로 가게 돼. 잘하지는 않았어. 항상 꼴등했고 살아남기 위해서 버틴 것 같아. 전역 후에 액션 스쿨에 들어갔지.

아줌마 그럼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된 거야?

정석원 스턴트맨으로 활동할 때 영화에 캐스팅됐어. 처음에는 나한테 왜 연기를 시키려는지 이해를 못했어. 그런데 연기를 못한다고 혼나면서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정재영 선배의 연기하는 모습에 반해서 나도 연기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어.

아줌마 스턴트맨은 위험하지 않아? 재미있었어?

정석원 스턴트 활동을 했던 기간은 1년 정도밖에 안 돼. 스턴트를 하면서 ‘연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기 때문에 연기와 액션을 같이 해보고 싶어졌어.

아줌마 데뷔 1년 동안 꽤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던데, 연기 해보니 어때?

[스타예감 꽃미남]훈남과 짐승남의 경계 - 정석원

[스타예감 꽃미남]훈남과 짐승남의 경계 - 정석원

정석원 처음 연기했던 ‘물병자리’는 대본 리딩 때 “예, 형님 가시죠”라는 대사를 20번 정도 외친 것 같아. 감독님이 “너 대사 두 마디도 못하냐”고 소리를 치시더라고. 나름 상처를 받았지만 계속 모니터하면서 걸음걸이부터 다시 연습했어.

아줌마 그래도 계속 연기를 한 것 보니 조금 감은 잡았나봐?

정석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거친 액션도 스턴트맨 없이 해내니까 감독님이 예뻐해주셨고, 더욱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어. 그 뒤에 ‘찬란한 유산은’ 오디션을 여섯 번 보고 ‘신영석’이라는 캐릭터를 따냈어. ‘찬란한 유산’의 반응이 좋았고, 그 작품을 본 제작진들과 ‘인연 만들기’를 하게 됐지. 내가 처음으로 배우로서 드라마에서 열네 살 많은 누나랑 사랑을 했고, ‘배우’라는 데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만든 작품이야.

아줌마 열네 살이나 많은 배우와 호흡을 맞췄는데, 평소 연상에 대한 느낌은 어때?

정석원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

# 여자친구
아줌마 마지막으로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가 언제야?

정석원 군대 전역 후 1년 만에 헤어졌으니까 2008년 초에 헤어진 후 지금까지 여자친구가 없어.

아줌마 한창 젊은 나이인데, 연애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정석원 물론 하고 싶지. 그리고 언젠가 하겠지. 그렇지 않다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할 수도 있고(웃음).

아줌마 정석원에게 ‘사랑’이란?

정석원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딱 한 번이었어. ‘사랑’은 술과 비슷한 것 같아. 사랑을 하면 좋지만, 또 너무 깊게 빠져들면 미치는 거잖아. 사랑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 ‘사랑’은 ‘도박’과도 비슷해. 잘하면 좋고 못하면 망하잖아. ‘술, 여자, 도박, 운동’ 내 걸로 잘 만들면 좋은 게 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한순간에 망한다는 게 공통점인 것 같아.

아줌마 ‘사랑’할 준비는 되어 있어?

정석원 물론 항상 되어 있지. 난 배우이기 때문에 사랑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해.

아줌마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어?

정석원 일단 예쁜 사람 되게 좋아해(웃음). 그리고 내 일을 이해해줄 수 있고 나와 말이 통하고 취미가 비슷했으면 좋겠어. 또 내가 술, 담배를 안 하니까 술 담배를 안 했으면 좋겠어.

# 싸움꾼, 정석원?!
아줌마 운동을 잘하는 남자들은 술, 담배도 잘하지 않아?

정석원 어릴 때는 뭣 모르고 했는데 대학교와 군대에서 술을 지긋지긋하게 먹어서 질려버렸어. 군대에서 보트에 술 부어서 오리발로 술을 퍼먹고 토했을 만큼 술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많아. 술이 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제하는 편이야.

아줌마 중·고등학교 때 싸움을 많이 했다고 하던데?

정석원 어릴 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싸움을 많이 했어. 그런데 신기한 건 그렇게 싸우면서 더 친해졌거든. 자존심 때문에 지는 걸 싫어해서 친구들하고도 더 싸운 것 같아. 하지만 착한 친구들한테는 정말 잘해줬어. 운동을 하면서 사부님 때문에 철이 많이 들기도 했고(웃음). 날 사람 만들어주신 것 같아.

아줌마 태권도, 합기도 등 단증이 합쳐서 9단이라고 하던데?

정석원 공식적으로 9단인데, 집에 굴러다니는 단증은 더 많아. 안 해본 운동이 없어. 대학교도 인천 체대를 다녔는데 무술 하는 학교지.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단수는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

아줌마 헉~ 그 정도면 농담 섞어서 인간 병기 수준인데?

정석원 헤헤헤. 그렇지 않아. 운동이라는 큰 줄기에 다른 기술들을 꾸미는 정도의 수준이 되는 거지. 사람들은 운동을 잘하면 싸움을 잘하는 줄 알잖아. 그런데 운동을 많이 하면 정신 수양이 되고 그러면서 심신이 단련되는 거야. ‘싸움’은 싸움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지.

아줌마 아, 내가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나봐.

정석원 해병대 특수수색대, 스턴트맨들도 높은 데서 떨어지면 무섭고 팔다리가 후들거려. 다만 일반 사람들보다 더 멋있게 뛰어내리면서 안 다치는 요령을 배우는 거지.

# 영화 ‘짐승’ 주연 발탁!
아줌마 영화 ‘짐승’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며. 어떤 역할이야?

정석원 강태운이라는 역할인데 특수부대 출신이야. 감정도 없고 사회 경험도 많지 않고 잘 웃지도 않고 모든 걸 몸으로 말하는 친구야. 그런데 어느 날 여동생이 납치를 당한 거야. 일상이 재미없고 심심했던 한 남자가 동생 때문에 이성이 폭발을 하게 돼. 영상이 굉장히 멋있고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아줌마 연기를 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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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첫 주인공이라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어. 연기만 하면 모르겠는데 액션까지 같이하다 보니까 정말 힘들었어.

아줌마 그렇게 액션이 많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대역도 안 쓰겠다고 했다면서?

정석원 내가 스턴트맨을 했는데 어떻게 스턴트를 쓰겠어.

아줌마 그런데 손등에 밴드를 붙인 걸 보니, 다친 거야?

정석원 아~ 이거? 촬영 중 너무 몰입해서 깨진 모니터를 쳤어. 그래서 여덟 바늘을 꿰맸어. 생각보다 상처가 깊더라고. 스태프들도 내가 다치면 촬영 못하니까 제발 조심하라고 당부하더라고.

아줌마 ‘부상’에 대한 공포는 없어?

정석원 그런 걸 생각하는 순간 다치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액션에 자신이 있어야 해. 일단 무서워도 자신 있게 덤비면 안 다쳐. 겁먹어서 잘 못하고 주춤주춤 망설이면 다치거든.

아줌마 혹시 극중 키스신은 없어?

정석원 키스신은 없는데 난 안 해도 좋을 것 같아. 더 어색해질 수도 있잖아.

아줌마 아직, 감정 연기에 자신이 없는 건 아니고?

정석원 그건, ‘인연 만들기’를 통해 많이 배웠어. 내가 멜로를 하게 될 줄 몰랐거든. 맡은 역할에 빠져서 감정을 느껴봤기 때문에 감정 연기에 자신이 없는 건 아니야.

아줌마 역할에 몰입하는 정도를 보니까 마음이 순수한 것 같아.

정석원 예전에는 항상 눈물을 참았어. 슬퍼도 괜찮은 척했지. 그런데 이제는 슬프다고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뚝뚝 떨어져.

아줌마 눈물 연기 하는 게 힘든 편이야?

정석원 내가 원래 잘 울지 않는 성격인데, 배우는 시간과 순발력 싸움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감정을 뽑아내지 않으면 안 되잖아. 그래서 그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영화를 보고 울었을 때의 호흡 등을 기억하려고 노력해.

아줌마 연기와 운동 중에 지금은 연기가 더 중요한 부분이 된 것 같은데?

정석원 옛날에는 운동을 열정적으로 열심히 했어. 그런데 연기를 하면서 비슷한 열정을 느껴. 지금은 연기가 중요하고 운동은 내가 가진 하나의 장점이 된 것 같아.

# 호주공항에서 테러범으로 오인받아
아줌마 테러범으로 오인받아 호주공항에 4시간 동안 감금됐었다던데, 어떻게 된 해프닝이야?

정석원 광고 촬영을 위해 갑작스럽게 호주에 가게 됐어. 입국신고서를 쓸 때 ‘여행’의 목적으로 ‘하루’를 묵을 거라고 적었는데, 입국 심사 앞에서 ‘여행을 왜, 하루만?!’이라고 갑자기 의심하기 시작하는 거야. 내 손에 붕대가 감겨 있고 트레이닝복, 후드티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거든. 결국 두 사람이 와서 팔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가더라고.

아줌마 무서웠어?

[스타예감 꽃미남]훈남과 짐승남의 경계 -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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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무섭지는 않았어. 그냥 당황스러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말도 안 통하고(웃음). 특히 내 디지털 카메라에는 영화 촬영하면서 찍은 피 분장한 사진들이 수두룩했지. 거기다다가 지갑에는 해병대 특수수색대 자격증이 있었어. 결국 그 사람들이 나를 테러범으로 오인하게 된 거지. 몇 시간 만에 광고 에이전시와 30분 동안 통화하고 나서야 겨우 풀려났어.

아줌마 귀한 경험을 했는데(웃음)?

정석원 옛날에 ‘그들이 사는 세상’ 촬영 때 싱가포르에 갔는데, 송혜교씨랑 같이 촬영한 사진이 신문 1면에 실렸어. ‘풀하우스 2’ 촬영하는 줄 알았던 거지. 그때 ‘제2의 비’라고 팬클럽도 생겼어. 난 해외 촬영에 남다른 인연이 있나봐(웃음).

#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아들
아줌마 이제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정석원 음~ 정석원이다!가 아니라, ‘어느 드라마에선가 봤던 사람이다’ 정도. 그래도 정말 좋아. 거리를 다니면 나를 알아보고 사인해달라고 하는데, 사실 믿기지가 않아. 부모님도 처음에는 ‘네가 뭘 하겠느냐’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셔.

아줌마 어릴 때 부모님께 착한 아들이었어?

정석원 아니(웃음). 우리 집은 공부를 중요시했는데 난 공부하는 거 되게 싫었어. 그래서 학원비로 몰래 운동을 했어. 대학에 가라고 할 때도 운동으로 간다고 했어. 전국 대회에서 1등하니까 그때부터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시더라고.

아줌마 지금은 자랑스러운 아들인 거야?

정석원 옛날에는 제발 돈이나 가져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돈을 드리니까 좀 나은 아들이 됐지. 그래도 아직은 부족해. 더 잘돼서 효도해야지.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 부모님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해.

아줌마 올해 스물여섯인데 일찍 철이 든 것 같아.

정석원 집안 사정이 어렵거든. 내가 잘되어서 주변 사람들도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그래서 더 잘됐으면 해. 옆에 있는 친구들이 어려울 때 도와주고 싶거든. 난 돈 욕심은 없어. 대신 있는 돈을 잘 쓰고 싶어.

아줌마 와우~ 굉장히 어른스럽다. 멋진 사람이네.

# 훈남 혹은 짐승남
아줌마 지금 ‘훈남’과 ‘짐승남’의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데, 어떤 이미지가 더 마음에 들어?

정석원 ‘인연 만들기’에서 훈남 이미지로 나올 때는 지금의 내 모습을 아무도 안 믿었어. 원래 남자다운 게 내 모습이야. 앞으로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난 연기자니까.

아줌마 이제 연기…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정석원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새로워. 일단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졌는데, 감독님과 내가 원하는 걸 맞춰가는 것도 어렵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게 힘들어. 항상 고민하게 돼. 그래서 재미있는 것 같아. 요즘은 연기에 대한 고민 때문에 행복해(웃음).

아줌마 정석원의 꿈과 포부는?

정석원 배우가 되기 전에는 정두홍 감독이 롤모델이었어. 그런데 지금은 나를 만들어가고 싶어. 정말 멋진 배우, 사람들도 인정하고 액션도 할 수 있는 배우, 모든 걸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 그래서 사람들에게 배우 정석원으로 기억되고 싶어.

아줌마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석원 오늘 촬영 정말 재미있었고, 촬영 세트가 예뻐서 좋았어. 그리고 처음 해보는 반말 인터뷰가 생각보다 힘드네(웃음). 김 기자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하하.

아줌마 그래.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파이팅!

■글 / 김민주 기자 ■사진 /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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