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레이디경향」 기자들이 미리 뽑은 올해의 베스트

2013년 「레이디경향」 기자들이 미리 뽑은 올해의 베스트

2013년 한 해도 대한민국은 떠들썩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졌고 수많은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었던 2013년, 연말을 앞두고 「레이디경향」 취재기자들이 한 발 먼저 올 한 해를 빛낸 베스트들을 뽑아봤다.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긴 영광의 얼굴들, 미리 만나보자.

1 올해의 영화
BEST 7번방의 선물

2013년 「레이디경향」 기자들이 미리 뽑은 올해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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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이 누적 관객 수 1천2백81만 명(올 10월 기준)을 기록하며 왕관을 차지했다. 류승룡과 아역 갈소원을 주축으로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김기천 등 충무로 명품 조연이 뭉친 ‘7번방의 선물’은 톱 배우 기용 없이 입소문만으로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기록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배우들의 호연, 웃음과 눈물의 절묘한 배합,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휴먼코미디라는 점이 힘을 발휘했다. 35억원이라는 최소 제작비로 최대 수익을 올린 ‘기적의 영화’이기도 하다. 류승룡은 지난해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천만 관객을 모으며 충무로 톱 라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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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설국열차
올 한 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영화를 꼽으라면 단연 ‘설국열차’다. ‘마더’ 이후 봉준호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봉준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스타 배우들의 출연, 전 세계 와이드 릴리즈 개봉 등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다. 개봉 하루 전 예매율이 60%에 육박했을 정도. 기대만큼 성적도 좋았다. 총 관객 9백33만 명을 모으며 2013년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했다.

Plus 베를린
액션영화는 많지만 기억에 남는 액션영화는 많지 않다. 한석규,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던 ‘베를린’은 한국형 첩보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올 한 해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영화가 됐다.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7백16만 관객을 빨아들였고, 류승완은 한국 액션 장르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거둔 감독이 됐다.

한국영화 1억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와 사랑에 빠진 한 해였다. 1위부터 10위까지 흥행 순위에 이름을 올린 외국영화는 ‘아이언맨3’와 ‘월드워Z’ 두 편뿐이다. 인구 5천만 명을 기준으로 한 사람당 평균 두 편씩 한국영화를 봤다는 뜻. 각종 기록도 탄생했는데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6백95만 명)을 거뒀고, 5백60만 명을 모은 ‘숨바꼭질’은 ‘살인의 추억’이 가졌던 스릴러 흥행 기록을 깼다.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역대 예술영화 최단 관객동원 기록을 갱신했다. 2013년을 한 달여 남긴 지금도 여전히 한국영화는 성황 중이다. 9월 개봉한 ‘관상’이 9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클럽에 다가가고 있는 중. 여배우 기근과 멜로, 로맨스 장르의 부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2013 영화 흥행 순위(10월 4일 기준)
1
7번방의 선물 1천2백81만7백76명
2 설국열차 9백33만2천2백86명
3 아이언맨3 9백만1천3백12명
4 관상 8백49만7천5백89명
5 베를린 7백16만6천2백68명
6 은밀하게 위대하게 6백95만9천83명
7 숨바꼭질 5백60만3천9백37명
8 더 테러 라이브 5백57만9천36명
9 감시자들 5백50만6천7백70명
10 월드워Z 5백23만7천5백19명

2 올해의 드라마
BEST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박 드라마’ 기근이었던 올해,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2013년 드라마 시청률 1위(주말·일일드라마 제외) 자리를 지킨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올해의 드라마 왕관을 차지했다. 비단 시청률뿐만 아니다. ‘마음을 읽는 소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 흡입력 있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바싹 끌어당겼다. 흥행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드라마가 끝난 뒤 이보영은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종석은 연이은 캐스팅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으니, 시청자들뿐 아니라 출연 배우들에게도 올해의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 덧붙여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너 죽일 거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정웅인에게는 필히 ‘올해의 악역 상’을 수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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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나인
적어도 ‘나인’을 본 사람 중 이 드라마에 반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올봄 tvN에서 방영된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2013년 가장 큰 호평을 받은 드라마 중 하나다. 과거와 현재를 짜임새 있게 넘나드는 구성,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와 비극적인 멜로까지,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이어나가며 시청자는 물론 이례적으로 영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배우 이진욱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Plus 오로라 공주
화제 면에서 보자면 ‘오로라 공주’를 빼놓을 수 없다. 2011년 ‘신기생뎐’ 이후 임성한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등 주요 배역들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정 배우 특혜설이 불거지는 등 홍역을 치렀지만 여전히 주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평일 저녁 시간대를 평정해 ‘임성한의 마법’이 이번에도 통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직장의 신’, ‘여왕의 교실’, ‘수상한 가정부’ 등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 열풍도 이어졌다. 각각 송혜교, 김혜수, 고현정, 최지우라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직장의 신’을 제외하고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우리나라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부족한 각색력이 문제라는 분석이다. 항상 압도적인 시청률을 자랑했던 주말드라마와 사극도 올해는 힘을 쓰지 못했다.

3 올해의 예능
BEST 일밤-아빠! 어디 가?
1년 동안 전 국민을 ‘부모 미소’ 짓게 한 ‘아빠! 어디 가?’가 만장일치로 올해의 예능 왕관을 차지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섯 아이들과 개성 강한 다섯 아빠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여행기는 대본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 어디 가?’의 성공에 타 방송사의 육아 예능도 속속 출격하는 중. 프로그램 초반 ‘눈물 왕자’에 등극했던 민국이는 의젓한 맏형이 됐고 글을 모르던 준수는 읽고 쓸 수 있게 됐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힐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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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진짜 사나이
군대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날 줄이야. 연예인들의 고군분투 병영 체험기를 그린 ‘진짜 사나이’는 ‘군대와 예능은 상극’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올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연예인의 허물을 벗은 출연자들과 예능인 뺨치는 일반 병사들의 조화, 기름기 뺀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군대와 다큐, 예능을 맛깔나게 버무리며 웃음과 눈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여성 시청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Plus 꽃보다 할배
출연자들의 이름을 듣자마자 성공을 예감했던 프로그램이다. KBS에서 tvN으로 자리를 옮긴 나영석 PD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네 ‘어르신’들을 한데 모아 유럽으로 날아가는 데 성공했고, 할배들은 오랜 연륜과 내공, 천진난만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국민 할배’로 등극했다. 할배들의 ‘짐꾼’으로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서진 역시 ‘짐’보다 ‘득’이 훨씬 많았다.

올 한 해도 TV 오디션은 계속됐다. ‘슈퍼스타 K’가 5번째 시즌을 맞았고 ‘도전! 수퍼모델코리아’도 4번째 서바이벌을 진행 중이다.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중 ‘댄싱9’은 춤을 소재로 볼 맛 나는 재미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하며 내년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재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10월 현재 디자인, 인테리어, 작곡, 판소리 등 소재와 영역을 확장시킨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4 올해의 남자 배우
BEST 이종석
데뷔 3년 차 이종석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은 남자 배우로 선정됐다. 드라마 ‘학교2013’으로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한 이 신인 배우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누나 팬들을 앓게 만들더니 영화 ‘관상’으로는 9백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신작 ‘노브레싱’까지 그야말로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왔으니 2013년은 이종석이 날개를 단 한 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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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이정재
지난해 ‘도둑들’로 ‘이정재의 발견’을 이야기했다면 ‘신세계’는 ‘이정재의 신세계’를 본 영화였다. 20년간 보아온 배우에게도 새롭게 설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정재는 영화 ‘관상’에서 진면목을 발휘하며 기세를 몰아가고 있는 중. ‘이정재의 부활’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니 올해 데뷔 20년 차인 이 불혹의 배우에게 ‘영원한 젊은 남자’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

Plus 하정우
올해도 하정우는 뜨거웠다. 2013 흥행 영화 TOP 10에 ‘베를린’과 ‘더 테러 라이브’ 두 편의 영화를 올리며 알찬 한 해를 보냈다. 특히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무시무시한 흡입력을 보여주며 ‘역시 하정우’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대작 ‘설국열차’와 맞붙어 재미 면에서 뒤지지 않았다는 평이다. 부지런한 남자 하정우는 올해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김우빈, 홍종현 등 모델 출신의 신선한 얼굴들이 눈길을 끌었고, 올해 역시 아이돌들의 활발한 연기 활동이 이어졌다. 엠블랙의 이준은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고 2PM의 옥택연은 tvN 드라마 ‘후아유’에서, 같은 그룹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안정된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5 올해의 커플
BEST 이효리·이상순
2011년 공식 연애 발표 후 2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결혼식 전부터 대중과 언론의 초미의 관심 대상이었다. 세기의 화려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두 사람은 지난 9월 1일 자신들의 제주도 애월읍 별장에서 가족과 일부 친지들만을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비싼 예물도 화려한 웨딩드레스도 없었지만 그들다운 특별한 결혼식이었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유럽으로 두 달간의 배낭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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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원빈·이나영
모두가 귀가 자신의 의심했으나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톱스타 원빈·이나영 커플은 열애 공개와 동시에 대중의 전폭적인 ‘인정’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타 커플로 떠올랐다. 대중은 벌써부터 두 사람의 2세를 기대하고 있는 중. 이대로 무사히 결혼까지 골인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두 사람은 얼마 전 프랑스 파리로 동반 여행을 다녀왔다.

Plus 이병헌·이민정
지난해 열애를 공개한 이병헌·이민정 커플도 지난 8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2백여 개의 취재 매체, 5백여 명의 한류 팬, 9백여 명의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화려하게 치러졌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할 만했다. 영화 ‘레드: 더 레전드’로 월드스타로서 입지를 굳힌 이병헌은 2013년 아름다운 신부까지 얻은 행운의 남자가 됐다.

2013년은 수많은 스타 커플들의 탄생으로 풍성한 한 해였다. 지성·이보영, 기성용·한혜진, 장윤정·도경완, 백지영·정석원, 서태지·이은성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었고 정세진 아나운서는 11세 연하남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들썩이게 한 비·김태희 커플, 국내 첫 동성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김승환 커플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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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올해의 대상
‘일밤-아빠! 어디 가?’ 팀

‘올해의 예능’에 이름을 올린 ‘아빠! 어디 가?’ 팀이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가족 예능의 새 판도를 보여주며 돌풍을 일으킨 ‘아빠! 어디 가?’ 팀은 어느 한 사람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전 출연자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경쟁 미션에 지쳐 있던 시청자들에게 덧칠하지 않은 힐링을 선사한 제작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 한 해 대한민국은 민국, 준, 윤후, 지아, 준수 다섯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빼놓으면 섭섭한 올해의 인물들
1 존박·유희열의 재발견 ‘왜 발라드 가수들은 웃기지 못해 안달하는 것일까?’란 의문이 시작된 지는 꽤 오래됐으나 어쨌든 이 두 뮤지션의 변신은 2013년 빼놓을 수 없는 발견이 됐다. 존박은 ‘방송의 적’을 통해 또 하나의 자아를 내보이며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선보였고 ‘감성 변태’ 유희열은 ‘SNL코리아’,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고삐를 풀었다. 특히 유희열은 ‘K팝스타 시즌3’에서 박진영, 양현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으니 이제 그의 사전에서 ‘카메라 울렁증’이란 단어는 삭제해도 무방할 듯하다. 본능인가, 야망인가, 그의 속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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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가 뭐래도 핫이슈, 클라라 2013년 클라라의 역사는 지난 5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시작됐다.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시구한 클라라의 모습은 야구장을 넘어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이슈의 중심이 됐다.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녀는 데뷔 9년 만에 카메라 플래시를 몰고 다니는 핫 스타가 됐지만 이내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스위스에서 나고 미국에서 배우고 국적이 영국이라서 한국 정서는 잘 모르는’ 이 스물일곱의 여배우가 2013년 한 해 그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낸 인물임은 분명하다.

3 올해의 ‘입’, 동엽신 신동엽은 올해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MC다. 공중파와 케이블, 종합편성 프로그램까지 그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10개가 넘는다. 특히 신들린 듯한 19금 발언은 이제 어느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신동엽의 전문 분야가 됐다. 그의 뇌에는 19금 영역을 관할하는 부분이 따로 있음이 분명하다. 생각지도 못한 독창적 발상,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넘나드는 19금 발언으로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다.

4 힘을 내요 강호동 강호동에게 2013년은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지난해 방송 복귀 후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이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무릎팍도사’가 폐지되는 아픔도 겪었다. 한동안 침체기에 빠져 있던 강호동은 요즘 다시 ‘우리 동네 예체능’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 2014년 강호동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본다.

※이 기사는 「레이디경향」 취재팀 기자들의 방담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레이디경향」 공식 블로그(http://ladykh.tistory.com)
‘지금은 회의중’ 코너에서 이 기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이효리 팬카페, CJ E&M, KBS, S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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