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새 멤버를 소개합니다

‘정글의 법칙’ 새 멤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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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로 여정을 떠난 ‘병만족’. 18기 정글 멤버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살펴봤다. 족장 김병만과 터줏대감 류담을 필두로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배우들, 스타 셰프, 원조 아이돌과 현역 아이돌까지 총출동했으니. 이건, 특급 캐스팅이야!

‘정글의 법칙’ 새 멤버를 소개합니다

‘정글의 법칙’ 새 멤버를 소개합니다

상남자의 향기, 서인국
왕성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그는 야생 뱀도 덥석 잡는 겁 없는 사나이! 알고 보니 뱀 애호가로 직접 키우기까지 했단다. 낚시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낚았다 하면 월척이다. 잡은 생선을 깔끔하게 손질까지 하는 센스는 물론, 밤마다 지친 멤버들에게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자상함도 겸비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정글을 종횡무진 하는 인간 ‘에너자이저’.

정글 셰프, 레이먼 킴
레이먼 킴은 등장과 동시에 적막강산의 정글을 ‘미슐랭 3스타’급 레스토랑으로 만들었다. 갯가재, 게, 조개, 카사바, 파파야 등 ‘정글산’ 식재료를 이용, 열악한 환경에서도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요리해낸다. 병만족의 부녀회장이라고 불릴 만큼 맛깔 나는 말솜씨와 리액션은 덤이다.

여배우의 반전, 임지연
영화 ‘인간중독’으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른 그녀. 정글에서 모든 걸 내려놨다. 알고 보니 개구리 뒷자리를 덥석 잡고 코끼리 목욕시키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여장부였던 것. 뭐든 잘 먹고 어디서든 잘 자는 털털한 모습이 사랑스럽다.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는 또 어떤가. 머리를 못 감아도, 진흙 샤워를 해도 그저 예쁘기만 하다.

정글 사나이가 된 아기 병사, 박형식
MBC-TV ‘진짜 사나이’의 아기 병사는 이제 정글 전사가 됐다. 스스로 ‘단체 생활에 특화된 인재’라더니, 과연 싹싹한 태도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 먹을 게 필요할 땐 말없이 사냥을 해오고, 불이 필요할 땐 어느새 묵묵히 불을 피우고 있다. 맏형 이성재는 그를 친동생 같다며 예뻐하고, 레이먼 킴은 “저런 아들 낳을 거야”라며 아빠 미소를 짓는다.

정글 온 것, 괜찮아요? 장수원
로봇 연기의 대가 장수원이 변했다. 어색한 리액션은 이제 안녕! 그는 온갖 곤충과 야생동물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고 괴성을 지르며 호들갑을 떤다. 그마저도 귀여운 원조 아이돌 ‘오빠’는 틈만 나면 상의 탈의로 잘 다져진 식스팩을 드러낸다. 그래서 말인데…, 고마워요.

1박 2일보다 힘들지? 김종민
9박 10일간의 정글 일정이 8년간 해온 KBS-2TV ‘1박 2일’ 촬영보다 고되다는 김종민의 고백.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뭔가 부족하다. 때문에 병만족의 고군분투에 큰 도움은 안 된 게 사실이지만, 특유의 ‘허당’ 매력으로 멤버들을 웃게 한 당신을 분위기 메이커로 임명합니다.

깨방정 맏형, 이성재
데뷔 20년 차 배우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기대했건만 그런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대신 이성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변 한가운데서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늦잠 자는 동생들을 애교로 깨우는 ‘모닝 엔젤’ 역도 마다하지 않는 이 남자. 뛰어난 사냥 솜씨는 물론, 잠수 실력까지 출중해 멤버들에게 멋진 해산물 식재료를 선사하곤 한다.

■글 / 서미정 기자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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