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이유 있는 변신
mirandakerr
단발도 상큼한 미란다 커
모델 미란다 커가 바뀐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에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린 것.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긴 머리를 고수했던 미란다 커는 쇄골까지 내려오는 세련된 커트로 스타일에 변화를 줘 화제가 되고 있다. 미란다 커의 스타일은 가르마를 8:2로 타 한쪽으로 머리를 완전히 넘겨 단조로울 수 있는 단발머리에 볼륨감을 준 것이 특징. 시상식이나 특별한 날에는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살린다. 동영상 외에도 시상식 참여를 앞두고 준비를 끝낸 글래머러스한 셀피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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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vely22
마초 스타일 의리녀로 변신한 오연서
배우 오연서는 SBS-TV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극 중 조폭 보스 한기탁(김수로 분)에서 절세미인으로 환생해 고군분투하는 한홍난 역을 맡았다. 현재는 여성스러운 긴 머리로 나오지만 추후에는 쇼트커트 스타일로 등장한다고. 촬영 전 미리 스타일에 변화를 준 오연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미 투 블록 커트로 보이시한 스타일을 공개했다. 속 머리는 짧게 자르고 겉 머리는 보다 길게 잘라 평소에는 짧은 단발로, 귀 뒤로 넘기면 쇼트커트로 변신해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헤어 컬러는 다크 바이올렛 애시 브라운으로 붉은 계열의 컬러가 은은하게 가미돼 동양인의 피부에도 잘 맞고 특히 얼굴이 까무잡잡한 경우에도 촌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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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chaewon.mcw
유쾌한 쇼트커트 문채원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얼굴의 소유자 문채원은 MBC-TV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준비하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여배우들 사이에 트렌드로 떠오른 쇼트커트와 얼굴이 갸름하게 보일 수 있는 부드러운 컬러로 연출한 것. 목선과 턱선이 예뻐 보이는 보브 커트와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는 잔머리 같은 앞머리가 포인트. 자칫 보이시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라 라벤더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부드러움을 더했다. 이런 스타일은 롤 드라이보다는 머리를 말리면서 하는 핸드 드라이로 스타일링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커트를 할 때 자신의 얼굴 라인에 따라 조금씩 잘라가며 어울리는 길이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옆으로 흘러내리는 잔머리를 살짝 귀 뒤로 넘겨주면 좀 더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그녀들의 이유 있는 변신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아 애절한 순애보를 펼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지원. 평소 뱅 스타일의 앞머리와 긴 생머리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는데 똑 부러지는 군의관 역할을 위해 짧은 단발머리로 스타일을 바꿨다. 어깨에 닿지 않는 긴 단발에 C컬을 넣어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 C컬은 샴푸 후 가볍게 말리면서 드라이하면 간편하게 스타일을 잡을 수 있다. 붉은 기가 없는 부드러운 밀크 브라운 컬러로 단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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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yang84
엄마에서 배우로 재시동 소이현
지난해 말 첫딸을 출산한 소이현은 출산 백 일 만에 완벽하게 회복한 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복귀를 준비하면서 긴 머리를 턱선 길이의 층이 있는 단발로 커트했다.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얼굴이 한층 화사해 보인다. 소이현의 스타일은 C컬, S컬이 섞인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손질이 간편한 것이 특징. 샴푸 후 두피 쪽으로 바람을 넣어가며 말린 뒤 아래쪽 머리는 뒤쪽으로 돌려가며 말리면 한결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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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 박솔미
평소 긴 생머리를 다양하게 스타일링했던 박솔미는 KBS-2TV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서 대한민국 최대 로펌 ‘금산’의 변호사 역을 맡아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극 중 뛰어난 미모, 완벽한 스펙, 지성미와 카리스마를 지닌 역할에 맞게 스타일리시한 단발머리로 변화를 준 것. 전체 길이에 비해 살짝 긴 단발머리는 앞쪽은 약간 뻗치는 스타일로 연출하고 뒤쪽에는 C컬을 넣어 생동감을 살렸다. 컬러는 골드 브라운에 오렌지빛이 감도는데, 화사해 보이지만 튀지 않고 차분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진행 / 이진주 기자 ■사진 제공 / 각 인스타그램, 블리스미디어,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SM C&C ■도움말 / 김지은(스타일리스트), 보보리스, 에이컨셉,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정샘물 청담 이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