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실즈? 한국에는 최수지가 있었다

AI, 리즈업(7)

브룩실즈? 한국에는 최수지가 있었다

※편집자 주

과거의 이미지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시대의 정서와 분위기를 온전히 담아낸 단면이다. 한 장의 사진 속에 멈춰있던 리즈 시절이 다시 움직인다. [AI, 리즈업] 시리즈는 경향신문 사진자료 속 사진을 AI 영상 기술로 되살려, 정지된 순간을 새로운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하려 한다. 당시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처음 접하는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발견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 일곱 번째 재조명할 인물은 하이틴 스타는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 일색이던 당시, ‘쿨뷰티’로 첫 등장해 1990년 새 시대를 열었던 배우 최수지다.

1990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1990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주인공 최수지(崔秀知)는 얼굴 윤곽이 뚜렷한 서구형으로 청소년들에게 어필한 편. TV에 데뷔한 최수지 양은 발랄한 여대생역에 적합한 인물로 무용과 미술이 특기. 그녀는 1백65cm 키에 34, 24, 35의 날씬한 몸매를 가졌다.

- 1987.06.11 경향신문

1988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1988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KBS 대하드라마 ‘토지(土地)’ 2부에서 성인 서희역으로 발탁된 탤런트 최수지(崔秀知 20) 양은 전국에서 몰려온 1천4백여 명의 미녀 중에서는 찾지 못했던 ‘서희’ 역을 맡게 된 것은 최고의 행운이라고 덧붙인다.

최(崔)양은 한국의 브룩실즈로 불릴 만큼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짙은 눈썹과 얼굴선이 뚜렷한 서구형의 미모다.

특히 발랄함과 야무진 성격까지 함께 지녀 10대(代)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모아왔다. <토지(土地)>의 원작자인 박경리(朴景利) 씨도 그녀의 빼어난 용모와 강한 개성을 높이 사 최종 심사에서 후한 점수를 주었다는 후문이다.

- 경향신문 | 1988.02.09 기사(인터뷰)

1989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1989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지금은 최씨 전성시대

최민수·최재성·최수종·최진실·최수지 등 요즘 한창 인기인 청춘스타들을 비롯한 중견 탤런트인 최불암과 최주봉, 그리고 개그맨 최병서·최양락 등 각 분야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예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崔씨’ 연예인들은 거의 본명인 것도 특이한 현상이다.
이들은 탤런트란 명칭에 맞게 자신의 전공 분야 외에도 재주가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 1992.03.12경향신문

1990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1990년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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