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미인’이라 불렸던 황신혜

AI, 리즈업(8)

‘컴퓨터 미인’이라 불렸던 황신혜

※편집자 주

과거의 이미지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시대의 정서와 분위기를 온전히 담아낸 단면이다. 한 장의 사진 속에 멈춰있던 리즈 시절이 다시 움직인다. [AI, 리즈업] 시리즈는 경향신문 사진자료 속 사진을 AI 영상 기술로 되살려, 정지된 순간을 새로운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하려 한다. 당시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처음 접하는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발견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 여덟 번째 주인공은 배우 황신혜다. 1980년 중반 컴퓨터가 아직 대중에게 보급되기 전이었음에도 그는 ‘컴퓨터 미인’이라는 최첨단 별명으로 불렸다. 지금 식으로 말하자면 ‘AI 미인’쯤 되는 표현일까?

1985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기자

1985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기자

‘MBC TV의 주말극 ’아버지와 아들‘에서 참신하고 서구적인 용모로 서서히 부각되고 있는 黃新惠(황신혜)(20·인하대 항공운항과 2년).
“연기자를 동경하긴 했지만 제가 연기자가 될 줄은 꿈도 못꿨어요. 저는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거든요”
대학 1학년 겨울방학 때 아르바이트로 CF모델을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지난해 6월 그는 동경만 해오던 탤런트가 됐다. 그리고 탤런트가 된 지 불과 넉 달만에 ’아버지와 아들‘에서 큰 역을 따냈고 ’베스트셀러극장‘에서는 주역을 해냈다.

- 동아일보 | 1984.01.12 기사(인터뷰)


1985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1985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탤런트黃新惠(황신혜) 은막데뷔

그동안 영화계에서 끈질기게 눈독을 들여온 탤런트 黃新惠(황신혜) 양이 1천만원의 출연료와 흥행에 따른 보너스를 추가하는 조건으로 裵昌浩(배창호) 감독의 <기쁜우리젊은날>의 주연을 맡아 영화에 데뷔한다.

- 경향신문 | 1986.11.24 기사(뉴스)


1986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1986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이유진 기자, 미드저니

미모의 황신혜(28)가 연기파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컴퓨터가 만든 미인」이라고 불릴 만큼 외모가 뛰어난 그녀는 「얼굴을 앞세운 연기자」로 불리곤 했었다. 그러나 그녀는 최근 「테레사의 연인」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엮어가는 여주인공의 역할을 리얼하게 소화해내면서 그같은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있다.

- 경향신문 | 1991.11.08 기사(인터뷰)

1989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기자

1989년 경향신문 사진자료. 영상|미드저니, 이유진 기자

화제의 추천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