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롤>의 한 장면.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마사 스튜어트의 삶을 연기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보도를 통해 블란쳇이 마사 스튜어트를 주인공으로 한 전기 영화 <Good Thing>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스튜어트의 유행어 “It’s a good thing”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요리·홈데코·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아우르며 거대한 미디어 제국을 구축한 그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졸라>로 주목받은 자니크자 브라보 감독이 맡는다. 각본은 리키 톨먼이 담당하며, 블란쳇 역시 제작자로 참여한다.
마사 스튜어트 닷컴
영화는 스튜어트가 1980~90년대 요리책과 방송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미디어 기업 마사스튜어트 옴니미디어를 통해 성공한 과정은 물론, 2004년 내부자 거래 사건과 수감, 이후 복귀에 이르는 굴곡진 인생을 함께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트 블란쳇은 그간 <엘리자베스>, <블루 재스민> 등에서 실존 인물을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로, 복합적인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
현재까지 추가 캐스팅과 개봉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한 인물이 구축한 라이프스타일 산업과 미디어 영향력, 그리고 논란과 재기의 서사를 함께 조명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