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과 소재에서 한정된 아이템만을 선보였던 퍼 아이템이 올겨울 매력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있다. 퍼 트리밍을 활용한 소품으로 목과 손, 다리 등 부분적으로 매치할 수 있는 소품들이 특히 눈에 띈다.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함이 느껴진다 Attractive Fur
1 촘촘한 퍼로 바람 한 점 들어가지 않도록 배려한 고급스러운 그레이톤 카스캐트. 가격미정, 아기라보보니.
2 블랙 컬러, 에나멜, 퍼 트리밍. 트렌디한 모든 요소가 만나 탄생한 스니커 부츠는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12만8천원, 영에이지.
3 흘러내리는 머리카락 대신 바람에 날리는 듯한 자연스러움과 퍼의 따뜻함이 전해지는 헤어밴드. 9만8천원, 쁘띠 꼬꼬디에 by JP.
4 민트색 퍼로 뒤덮인 빅 백은 연인과의 데이트나 겨울 여행을 떠날 때 더없이 잘 어울리는 제품. 19만8천원, 제시뉴욕.
5 퍼와 파시미나가 이어진 화이트 머플러를 목에 두르면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10만원대, 제시뉴욕.
6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골드 줄과 귀여운 느낌의 방울 모양 퍼가 어우러진 네크리스. 가격미정, 인핑크.
7 사랑스럽고 상큼한 이미지로 연출하는 손쉬운 방법은 화사한 컬러의 퍼 부츠로 다리를 감싸는 것. 65만원, 샤인앤솔트.
8 페미닌한 코트나 도톰한 캐주얼 점퍼 등 어떤 의상을 레이어드해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스웨이드 햇. 가격미정, 아기라보보니.
9 중세시대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색다른 스타일의 그레이 모직 글러브. 5만9천원, 빈폴 액세서리.
■제품 협찬 / 영에이지(02-499-7411), 샤인앤솔트(02-517-0071), 제시뉴욕(02-3442-0220), 아기라보보니 · 인핑크(02-508-6033), 빈폴 액세서리(02-540-7685), 쁘띠 꼬꼬디에 by JP(02-540-7817)
■스타일리스트 / 최현주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