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만점 간절기 아웃도어 룩 연출법

두터운 외투를 벗고 조금은 가벼운 의상으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이맘때. 더욱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키 아이템 3가지를 기억하자. 패딩 베스트, 스커트, 윈드브레이커로 포인트를 살린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룩.

Item 1 패딩 베스트
패딩 베스트는 간절기 레이어드의 키 아이템으로, 이너웨어와 어떻게 매치하느냐가 관건이다. 패딩 베스트와 비슷한 톤의 체크 패턴 셔츠는 경쾌한 포인트를 주기에 안성맞춤. 기모 후드 티셔츠를 이너웨어로 매치하면 변화무쌍한 간절기에 보온 효과를 살릴 수 있어 좋다.

체크 셔츠 12만9천원·오렌지 컬러 패딩 베스트 21만9천원· 배색 랩스커트 9만8천원·스트라이프 패턴 레깅스 8만9천원, 센터폴. 챙이 넓은 블루 모자 4만9천원, 디스커버리, 다크 블루&라이트 그린 컬러 블로킹 트레킹 슈즈 16만9천원, 센터폴.

Item 2 스커트
전형적인 아웃도어 룩이 아닌, 좀 더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팬츠 대신 스커트를 활용할 것. 이때 따뜻한 폴라폴리스 소재를 선택하면 보온 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 프티 스카프나 니삭스 같은 소품을 더해 경쾌한 분위기로 마무리한다.

네이비 티셔츠 7만8천원, 노티카. 바이올렛&블랙 컬러 포인트 베이지 윈드브레이커 32만원, 센터폴. 블루&퍼플 컬러 배색 스커트 8만9천원, 디스커버리. 블루 포인트 핑크 프티 스카프 5천원·블랙 트레킹 슈즈 23만5천원, 몽벨.

Item 3 윈드브레이커
간절기에 유용한 윈드브레이커를 베이식한 디자인 대신 미니 원피스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전체적인 룩이 한결 스타일리시해진다. 여기에 패턴이 있는 레깅스를 매치하면 웨어러블한 아웃도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비슷한 톤의 배색 니트 모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 것.

A라인 미니 원피스 스타일 윈드브레이커 12만8천원·노르딕 패턴 그레이 레깅스 8만8천원, 노스페이스. 쇼트 챙 니트 모자 5만원대, 엘시팅코 by 햇츠온. 코발트 블루 끈 포인트 베이지 트레킹 슈즈 12만9천원, 푸마.

■진행 / 박솔잎 기자 ■사진 / 이성원(프리랜서) ■제품 협찬 / 노티카(02-3442-0220), 노스페이스(02-545-5134), 디스커버리(02-3444-7712), 몽벨(02-3446-9949), 센터폴(02-540-7817), 엘시팅코 by 햇츠온(02-3444-7712), 푸마(02-514-9006) ■헤어&메이크업 / 희원, 정덕(라이크어유키, 02-540-6266) ■모델 / 유은비 ■스타일리스트 / 이서연, 김지연(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