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색상과 패턴의 우산을 갖추면 기나긴 장마철의 지루함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 비 오는 날 패션을 더욱 근사하게 완성해줄 우산을 찾았다.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우산 모음
1 싱그러운 라임 컬러와 독특하게 변형된 브랜드 로고로 깔끔한 멋을 살린 우산. 3만원대, 헤지스 액세서리
2 이국적인 보태니컬 가든을 연상시키는 프린팅이 인상적인 우산은 장마철 청량제로 제격. 7만8천원, 토스.
3 기분까지 맑아지는 밝은 컬러가 인상적인 우산. 2명이 써도 넉넉할 만큼 사이즈가 크다. 2만4천원, 푸키.
4 심해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에 컬러풀한 요트를 모티브로 해 테두리를 장식한 우산은 끈적끈적하고 무더운 여름철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전한다. 4만9천원, 탐쥴.
5 비 오는 날일수록 톡톡 튀는 색감이나 기발한 디자인의 우산으로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어본다. 익살맞은 캐릭터의 우산은 우울한 장마철에도 웃음을 줄 것이다. 3만9천원, 햇츠온.
6 화려한 프린트가 부담스럽다면 깔끔한 파란색 우산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한쪽에만 브랜드 로고를 장식해 포인트를 주었다. 3단 우산이라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 가격미정, 만다리나덕.
7 색색의 나비를 수백 마리 담아낸 프린트는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질 만큼 회화적이다. 견고한 장우산이라 어떤 비바람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듯하다. 가격미정, 이상봉.
8 브랜드 로고를 반복적으로 프린팅해 개성을 살린 강렬한 핑크 컬러 우산. 가격미정, 에고이스트.
9 꽃향기가 진동할 것처럼 아름다운 플라워 프린트로 이루어진 우산. 물감으로 채색한 듯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플라워 프린트가 궂은 날씨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바꿔준다. 8만9천원, 크닙스.
10 물방울무늬와 레드 컬러가 만나 한층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우산. 2만4천원, 푸키.
■진행 / 김지영(객원기자) ■사진 / 이성원(프리랜서) ■제품 협찬 / 만다리나덕(02-546-7764), 에고이스트 (02-3442-0220), 이상봉(02-516-4088), 탐쥴(02-3446-9949), 토스·크닙스·푸키(02-3437-4793),헤지스 액세서리(02-515-9895), 햇츠온 (02-3444-7712) ■스타일리스트 / 김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