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스타일에서 찾은 잇 아이템

90년대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
버전 업! 1990년대 스타일링
Style 1 허리라인 강조한 크롭트 톱으로 완성한
다운타운 룩
한국에 처음 등장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던 배꼽티는 2013년 크롭트 톱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짧은 길이의 상의로 허리가 잘록해 보이므로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하면 극대화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플랫폼 킬힐을 신어 다리라인까지 살려주면 볼륨감이 살아 있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90년대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
화이트 크롭트 톱·프린트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각 6만9천원, ZARA. 골드 포인트 목걸이 2만5천원, 풀앤베어. 블루 에나멜 클러치백 5만9천원, TNGT W. 컬러 블록 플랫폼 샌들 4만9천8백원, 슈즈온. 화이트 스터드 밴딩 뱅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tyle 2 1990년대와 다른 2013년의
청청 코디
하이틴 스타들이 즐겨 입던 일명 ‘청청 코디’는 과감하게 접근한다. 상의를 데님과 데님으로 레이어드하거나 올 데님으로 스타일링하는 게 노하우. 단, 채도의 스펙트럼을 넓혀 경쾌함을 가미한다. 스카프 헤어밴드와 하이톱 스니커를 활용해 펑키한 느낌을 유지한다.

90년대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
데님 셔츠 4만9천원, 애드호크. 스트라이프 패턴 데님 베스트 19만9천원, 버커루. 팝아트 프린트 데님 쇼츠 4만9천9백원, 버쉬카. 레드 밴딩 손목시계 가격미정, 오젤리나. 스터드 장식 클러치백 5만9천원, 컬쳐콜. 블랙 하이탑 스니커 37만9천원, 나무하나. 레더 팔찌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tyle 3 오버사이즈 재킷과 쇼츠로 연출한
보이프렌드 룩
오버사이즈 재킷은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믹스해 중성적으로 표현하는 게 포인트. 딱 떨어지는 테일러링에 엉덩이를 덮는 길이와 박시한 디자인은 남성적이면서 동시에 섹시한 느낌을 어필하기에 충분하다. 재킷에 쇼츠를 매치하면 아찔한 하의 실종 룩이 된다. 이때 재킷은 밝은 컬러를 선택해 무겁고 둔탁한 느낌을 중화시킨다.

90년대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
도트 패턴 티셔츠 9천원·스트라이프 패턴 쇼츠 1만6천8백원, 포에버 21. 옐로 재킷 21만8천원, 제시뉴욕. 실버 목걸이 1만9천9백원, 버쉬카. 레오퍼드 패턴 포인트 플랫폼 샌들 4만9천8백원, 슈즈온.
■진행 / 박솔잎 기자 ■사진 / 김영길 ■제품 협찬 / 나무하나(02-517-4394), 버커루·숲플러스(02-514-9006), 버쉬카·풀앤베어·ZARA(02-3413-9800), 베로루시(070-7574-7858), 마이키타 by 지오 by 세원ITC(02-34 44-7712), 사쿤(02-548-3956), 슈즈온(02-3443-1704), 애드호크·제시뉴욕(02-3442-0220), 에잇세컨즈·컨버스(02-3447-7701), 오젤리나·컬쳐콜(02-548-2036), 포에버21(1644-0210), TNGT W(02-515-9895) ■헤어&메이크업 / 현우, 모카(오프레 플러스, 02-516-1194) ■모델 / 이수정 ■스타일리스트 / 이서연, 이진우(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