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의 Glamorou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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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으로 대표되는 배우 박해미가 김영세 디자이너의 와니 백을 들고 외출에 나섰다. 바쁜 일상 속에 새로운 에너지가 절실히 필요했던 그녀와 와니 백의 행복한 일탈. 여배우는 오늘, 보디가드들의 경호를 받으며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배우 박해미의 Glamorou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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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젯셋족의 여행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레이스 디테일의 브라운 슈트에 퍼 클러치백과 브라운 와니 토트백, 다크 브라운 와니 빅 보스턴백을 들고 럭셔리한 여행을 떠나는 박해미. 보디가드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와니 백을 들고 뒤따른다. 박해미가 든 와니 빅 보스턴백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많은 짐을 수납할 수 있어 여행 가방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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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국의 파티
리조트에서 열리는 저녁 파티를 위해 우아한 블랙 레이스 드레스로 갈아입은 박해미. 그녀의 파티 룩 파트너는 블랙 와니 백이다. 포멀한 분위기의 블랙 와니 백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느껴져 드레스 차림에도 잘 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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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지에서의 쇼핑
비비드한 블루 레이스 톱과 블랙 팬츠로 화려하게 스타일링한 여배우가 편안한 차림의 보디가드들과 쇼핑에 나섰다. 그레이 컬러의 와니 백은 버킷백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려 여행지에서 쇼핑을 즐길 때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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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배우의 시상식
여행에서 돌아온 박해미의 첫 스케줄은 시상식 참석. 블랙 비즈로 장식된 고혹적인 와인 컬러 드레스를 입은 그녀가 선택한 백은 퍼플 컬러의 와니 백으로 우아한 룩의 분위기를 강조해주는 아이템이다. 특히 퍼플, 그린 등의 컬러 와니 백은 룩에 고급스러운 컬러 포인트를 더하는 것은 물론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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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의 Glamorous Day

(왼쪽부터)촬영 당일 아내와 김영세 디자이너를 응원하러 현장에 나온 박해미의 남편 황민, 와니 백을 함께 론칭한 패션 큐레이터 이바, 이날의 뮤즈 박해미, 와니 백을 디자인한 김영세 디자이너.

Epilogue
배우 박해미와 디자이너 김영세의 만남
최근 MBC-TV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내가 뿔났다’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박해미(51). 특히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여권과 휴대전화를 찾느라 바쁜, 다소 허술해 보이는 반전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서의 행동은 어수룩해 보이지만 그녀가 선보이는 고급스러우면서 포멀한 패션 스타일은 당당한 매력을 한층 강조해준다. 이처럼 중년의 패셔니스타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그녀가 이번 시즌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바로 김영세 디자이너의 와니 백.

박해미와 김영세 디자이너의 인연은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중이던 박해미는 극 중 의상으로 드레스가 필요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찾던 중 김영세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발견하고는 직접 협찬을 요청하러 그를 찾아간 것. 김영세 디자이너는 흔쾌히 드레스를 내주었고, 이를 계기로 둘은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해미가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도 만날 정도로 친근한 사이다.

“선생님과 오래도록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열정이라는 공통점 때문이죠. 저도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데 김영세 선생님의 패션에 대한 열정은 따라갈 수가 없어요. 옆에서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죠.”

김영세 디자이너는 ‘김영세 오뜨꾸뛰르’를 이끌며 비즈로 장식한 풍부한 색감의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드레스는 미스월드, 미스인터내셔널, 미스유니버시티 등 세계 미인 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미 드레스로 유명한 그가 이번에는 와니 백 라인을 론칭했다. 와니 백은 일본에서 패션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바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 일본에서 백 디자인을 하던 이바는 10년 전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김영세 디자이너를 알게 됐는데, 본격적으로 백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러나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 깐깐한 김영세 디자이너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대해 쉽게 답변해주지 않았다. 이에 이바는 오랜 시간 설득을 했고, 드디어 이번 시즌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성사됐다. 김영세 디자이너의 와니 백은 악어가죽을 재단하지 않고 통째로 사용했으며 일반 와니 백보다 2인치 정도 크게 제작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이한 점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오더메이드 방식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

김영세 디자이너와 이바는 와니 백을 디자인하면서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의 여성,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를 떠올리며 작업했다. 이러한 고급스럽고 당당한 이미지의 배우라면 단연 박해미가 손꼽히기에 이번 화보의 뮤즈로 주저 없이 그녀를 선택했다. 화보 컨셉트는 바쁜 일상 속 화려한 외출을 하는 여배우의 모습. 박해미는 화려하면서 우아한 여배우로 변신해 일탈을 제대로 재현해냈다.

“박해미씨는 정말 천생 배우예요. 사석에서 만날 때는 친근한 여동생 같다가도 촬영에만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죠. 와니 백을 만들며 머릿속에 그렸던 막연한 여인의 모습을 박해미씨가 제대로 잘 표현해줬어요.”

긴 시간 동안 함께했지만 화보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박해미와 김영세 디자이너. 이날 촬영을 계기로 더욱 자주 작업을 했으면 한단다. 현재 박해미가 출연 중인 ‘딱 너 같은 딸’에서도 김영세 디자이너의 의상과 와니 백을 만나볼 수 있다. 극 중 박해미가 패션 디자이너로 나오는 만큼 의상에 신경을 써야 하던 차, 둘의 만남은 서로의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행 / 김자혜 기자 ■사진 / 박상수(박상수 스튜디오) ■제품 협찬 / 김영세 오뜨꾸뛰르(02-514-9642) ■헤어&메이크업 / 오세일(드엔, 02-3443-9926), 김선희(프리랜서) ■모델 / 박해미, 김영한, 김학수, 전민제 ■스타일리스트 /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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