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위한 간절기 패션 포인트 아이템

간절기가 다가오면서 옷차림에 신경 쓰이는 남자라면 주목할 것. 포인트 아이템 하나만 제대로 부각시킨다면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항공점퍼, 스니커, 시계로 ‘상남자’ 매력 발산해보자.

와일드한 매력, 알파인더스트리 ‘항공점퍼’
거친 남성미를 부각시키는 아이템으로 항공점퍼만 한 게 또 있을까. 밀리터리 룩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에서 항공점퍼 ‘L-2B Dragonfly Blood Chit’를 출시했다. 실제 미국 공군에 납품되는 군사 의류와 동일한 플라이트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듯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살렸으며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블랙과 카키 2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웨일런숍 온라인(www.waylon.kr)과 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3446-1401

스포티한 메탈 시계, 지방시 ‘GY100141S03’
스포티한 남성미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지방시의 파이브 샤크 컬렉션 라인의 ‘GY100141S03’를 추천한다. 이 시계는 러버와 스틸을 믹스한 스트랩으로 스포티하면서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초정밀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가 장착돼 있으며 외부 충격으로부터 시계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크라운 가드(용두 보호 장치) 기능 등을 적용해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갖췄다. 스포티브 룩뿐만 아니라 세미 슈트 룩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1백38만원, 시계 편집매장 갤러리어클락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70-4870-0224

야성적인 패턴, 닐바렛 ‘레오퍼드 데님 스니커’
룩이 다소 심심해 보인다면 데님 소재나 패턴이 가미된 액세서리를 더해볼 것.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닐바렛에서 데님 소재를 활용한 스니커를 선보였는데, 다채로운 패턴을 더해 스포티브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그중 블랙 레오퍼드 패턴의 스니커는 시크하면서도 야성적인 느낌을 준다. 적당히 높은 굽으로 편한 착용감과 키 높이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레오퍼드 패턴뿐만 아니라 닐바렛의 이번 시즌 메인 패턴인 ‘카피예 체크’를 가미한 스니커도 함께 선보인다.
문의 02-6905-3698

■글 / 윤미애 기자 ■사진 제공 / 각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