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패피의 입학식 커플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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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엄마들의 걱정이 하나 더 늘었다. 입학 후 아이의 교육이나 적응 문제 못지않게 입학식에 어떻게 입고 갈지도 중요한 문제. 웬만한 스타일리스트보다 아이 옷 잘 입히는 패션 피플 3인을 만나 입학식 룩을 추천받았다.

모녀 패피의 입학식 커플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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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주은과 딸 희수의
세미 포멀 룩

SBS-TV 토크쇼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오주은(36). 인형같이 예쁜 딸 희수(4)와 커플 룩을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입학식 날의 커플 룩으로 적당히 격식을 갖춘 세미 포멀 룩을 꼽았는데,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 좋은 첫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조언. 아이와 함께 연출하는 커플 룩이니만큼 의상이 차분하다면 양말이나 가방 등의 아이템에 발랄한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모녀 패피의 입학식 커플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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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로맨틱 커플 룩

희수는 생동감 있는 컬러와 ‘공주치마’로 불리는 샤스커트를 무척 좋아한다. 알록달록한 레깅스에 핑크색 구두, 노란 모자, 샤스커트의 조합은 희수의 취향을 저격하는 ‘환상의 룩’. 엄마는 평소 모던한 무채색의 캐주얼 룩을 좋아하지만 희수가 돋보여야 하는 특별한 날엔 아이 스타일에 맞춘다. 화사한 옐로 니트 톱에 레이스 스커트를 더해 로맨틱한 커플 룩을 연출한 오주은. 같은 아이템보다 의상의 분위기를 비슷하게 맞추는 게 더욱 멋스럽다고 설명한다.

모녀 패피의 입학식 커플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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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임현진과 딸 소율이의
빈티지 커플 룩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그리는 임현진씨(30)는 딸 소율이(6)와 평소 빈티지한 커플 룩을 즐긴다. 아이와 커플 룩을 연출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건 패턴 매치. 촬영 당일 모녀가 입고 온 플라워 패턴 원피스처럼 한 가지 패턴으로 통일할 것을 강조했다. 다소 밋밋해 보인다면 워커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고 어두운 톤의 코트를 걸쳐 균형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 그녀의 조언처럼 잘 갖춰진 룩 대신 빈티지한 스타일로 색다르게 연출해보자.

모녀 패피의 입학식 커플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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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엄마 이슬과 딸 봄에의
믹스매치 룩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딸 봄에(8)의 입학식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엄마 이슬씨(36). 평소 자신만의 개성 강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녀는 딸과 커플 룩을 즐겨 입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믹스매치 커플 룩을 연출할 예정. 엄마는 블랙 슈트에 러닝화, 빅 백을 매치하고, 아이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블라우스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입어 믹스매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진행 / 윤미애 기자 ■사진 / 김태환 ■제품 협찬 / 디데무(02-3442-3012), 딘트(02-3442-0220), 라베노바(02-6911-0804), 모노바비(1666-4268), 미니부띠끄(www.miniboutique.co.kr), 바바라(02-514-9006), 봉쁘앙(02-3444-3356), 아메리칸어패럴(02-591-3345), 앙뉴(02-511-7898), 에잇세컨즈(1599-0007), 우트(02-3785-0412), 허그베이비(wwwhugbaby.co.kr), H&M Kids(070-8885-0201) ■헤어&메이크업 / 나영·유정(에이바이봄, 02-516-8765), 지후·허정아(오프레플러스, 02-516-1194) ■스타일리스트 / 유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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