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룩에서 올봄 트렌드 살펴보자

올봄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셀럽들의 룩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스타일리시한 셀럽들의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Class 1 Stylish Casual
연예계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스타일리시한 슈트 룩을 선보인 김남주. 단추로 장식한 화이트 셔츠를 이너로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고, 골드 스틸레토힐과 화이트 토트백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Class 2 Black&White Look
이달 스타들의 사랑을 받은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등의 모노톤 컬러. 블랙과 화이트 컬러는 실패할 확률이 적을 뿐 아니라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연예계 자타 공인 패셔니스타 윤승아 또한 블랙&화이트 룩을 선택했다. 화이트 크롭트 톱, 블랙 와이드 팬츠, 화이트 펌프스힐로 트렌디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

넉넉한 핏의 화이트 셔츠에 블랙 니트 톱을 레이어드해 마치 남자친구 옷을 입은 듯한 보이프렌드 룩을 완성한 한채아. 니트 톱과 동일한 컬러의 양말과 스니커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가방 브랜드 자넬라토와 유현 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론칭 행사에 참석한 김사랑은 원피스룩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순백의 원피스와 카디건은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해준다. 화이트 스틸레토힐과 미니 백으로 마무리해 룩의 분위기와 통일한 것이 포인트.

평소 독특한 스타일을 즐기는 산다라박은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 차림으로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제품 론칭 행사에 등장했다. 자칫하면 부해 보일 수 있는 셔츠형 원피스에 끈 벨트를 더해 실루엣을 살렸다. 화이트 양말과 로퍼로 걸리시한 무드로 마무리한 것이 포인트.

이연희 역시 화이트 셔츠를 선택했는데, 다른 스타들보다 포멀한 분위기로 스타일링한 것이 특징. 터틀넥에 비대칭 라인의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재킷으로 마무리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드 숄더백으로 컬러 포인트를 준 것도 눈여겨볼 것.

이지아는 블랙 니트 톱, 시스루 원단을 덧댄 비대칭 라인의 스커트, 앵클부츠로 시크한 올 블랙 룩을 완성했다.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했지만 각 아이템의 소재를 다르게 한 것이 스타일링 노하우.

Class 3 Casual Denim
화이트 셔츠, 데님 팬츠, 화이트 재킷에 핫 핑크 컬러 프린지 장식 숄더백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인 채정안의 데님 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의상에 메탈 소재 귀고리와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멋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최근 대세인 언밸런스 커팅 디테일이 가미된 데님 팬츠를 선택한 정유미. 화이트 톱, 데님 팬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 재킷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벨트를 매듭 지어 마무리해 포인트를 살린 것이 특징.

배종옥은 캐주얼한 데님 팬츠를 우아하게 스타일링했다. 화이트 셔츠, 넉넉한 핏의 데님 팬츠에 스트랩힐과 퍼 장식 클러치백을 매치해 포멀함을 더한 것이 특징. 셔츠와 팬츠 모두 롤업해 디테일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Class 4 Elegant Long Coat
캐주얼한 이너와 대비되는 포멀한 분위기의 롱코트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 경수진. 블랙 스틸레토힐과 숄더백으로 마무리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했다.

서예지는 블랙 미니 원피스와 베이지 롱코트를 매치하고 블랙 앵클부츠와 토트백으로 마무리해 시크하게 연출했다. 서예지처럼 롱코트에 이너로 미니 원피스를 매치하면 걸을 때마다 코트 자락 사이로 다리 라인이 드러나며 은근한 섹시미를 풍긴다.

김옥빈은 블랙 톱, 패턴이 가미된 와이드 팬츠에 베이지 롱코트를 매치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했다. 핫 핑크 레더 토트백으로 경쾌한 컬러 포인트를 살린 것도 눈여겨볼 것.

독특한 레더 소재의 블랙 롱코트로 스타일링한 이엘. 발목까지 오는 맥시 드레스 위에 롱코트를 매치해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

미니멀한 블랙 롱코트를 선택한 하연수. 블루, 오렌지, 화이트 등의 컬러가 배합된 톱에 화이트 팬츠, 오버사이즈 블랙 롱코트로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진행 / 김자혜 기자 ■사진 / 이소현, 조인기·김동연(프리랜서) ■사진 제공 딜라이트, 앤드크레딧, 영화인, 자넬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