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유니폼도 한정판 컬래버, 마뗑킴×에어로케이항공 협업 제품 공개

승무원 유니폼도 한정판 컬래버, 마뗑킴×에어로케이항공 협업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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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맥시 후디 점퍼(MAXI HOODY JUMPER)’ 이미지. 마뗑킴 제공

마뗑킴 ‘맥시 후디 점퍼(MAXI HOODY JUMPER)’ 이미지. 마뗑킴 제공

항공기 객실승무원의 유니폼도 핫한 패션브랜드와 한정판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된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과 손잡고 패션 업계 최초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뗑킴이 디자인한 에어로케이 한정판 객실 유니폼은 넉넉한 실루엣과 허리쪽 스트링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후디 코트다. ‘맥시 후디 점퍼(MAXI HOODY JUMPER)’으로 명명된 이 코트는 마뗑킴과 에어로케이의 캘래버레이션 로고 시그니처로 포인트를 줬으며 근무 중 비가 올 때 계류장 내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 방수 기능까지 더했다. 마뗑킴 측은 “승무원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용성은 물론, 과감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클러치 벨트 백(CLUTCH BELT BAG)’도 함께 선보인다. 소가죽 100%로 제작됐으며 기내 근무 시 필수 품목을 담을 수 있는 사이즈다. 여기에 펜 홀더 기능을 추가했으며 가방 탈부착이 가능해 벨트만으로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에어로케이의 인천공항 첫 취항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15일부터 실제 객실 승무원이 착용한다.

마뗑킴 ‘클러치 벨트 백(CLUTCH BELT BAG)’ 이미지. 마뗑킴 제공

마뗑킴 ‘클러치 벨트 백(CLUTCH BELT BAG)’ 이미지. 마뗑킴 제공

마뗑킴의 팬이라면 협업 제품 구입을 노려도 좋겠다. 협업 제품은 청주 지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 마뗑킴 매장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마뗑킴은 에어로케이 기내 곳곳에서 마뗑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브랜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한정판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에어로케이 인천-도쿄(나리타행)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뗑킴 이동규 부사장은 “이번 양사의 만남은 마뗑킴이 지닌 고유의 브랜드 매력과 도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는 에어로케이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이면서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마뗑킴만의 독보적 입지를 계속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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