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룩부터 수영복까지…패션계는 이미 휴가 모드

여행룩부터 수영복까지…패션계는 이미 휴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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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달력상으로는 봄이지만, 패션은 이미 여름으로 내달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파도가 넘실대는 휴양지 풍경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이 속속 장바구니를 채울 때이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는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MARITHÉ MOUVEMENT)’의 2024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봄시즌에는 골프웨어가 돋보였다면 이번엔 명료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환기시키는 스윔웨어가 눈에 띈다.

“웨어러블한 스타일과 활동적인 모먼트, 휴식의 시간”을 추구하는 이번 여름 컬렉션은 마리떼 고유의 클래식 로고 프린트를 입힌 홀터넥 라인 원피스형 스윔웨어와 레터링 로고 디자인의 스포티한 비키니 세트, 체형을 보완해주는 플레어 스커트 라인의 스윔수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여기에 운동이 일상화된 2030세대를 겨냥한 클래식 로고 디자인의 애슬레저 라인도 함께 내놓았다. 체형에 맞게 어깨 끈 조절이 가능한 브라톱과 바이커 쇼츠, 레깅스를 비롯한 매시 소재의 무브망 짐 색, 버킷햇, 비치 타월 등이 여름 대비 쇼핑 리스트를 겨냥한다.

마리떼 무브망은 5월 9일부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에서 판매하며 이번 여름 컬렉션 오픈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간 5%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터 제공

프리터 제공

여행과 휴식을 테마로 한 브랜드 프리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터 측은 지난 5월 1일 진행된 29CM의 ‘수요입점회’를 통해 24시간 동안 총 매출 1억 5천만원 달성하며 당일 입점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입점회에서 프리터는 내추럴한 리넨 소재와 자수 디테일로 여유있는 무드를 풍기는 ‘교토 워크재킷’과 섬세한 전면 자수로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니들 셔츠’, 전천후로 입을 수 있는 스웨트셔츠 등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프리터는 인기 아이템인 교토 워크재킷을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20일에는 29CM에서 2004 핫써머 컬렉션을 선공개하고 스페셜 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가닉 패브릭에 자수와 핸드 스티치 등의 수공예 디테일을 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프리터는 남녀 구별 없이 입을 수 있는 시즌리스와 젠더리스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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