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아 거울아, 이 옷은 어때?’ H&M,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거울아 거울아, 이 옷은 어때?’ H&M,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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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명동점의 ‘스마트 피팅룸’

H&M 명동점의 ‘스마트 피팅룸’

판매 중인 셔츠를 들고 피팅룸 스마트 거울 앞에 섰더니 해당 제품의 정보가 뜬다. 버튼을 누르면 색상, 치수 변경이 가능하고, 온라인 스토어와 연동돼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 H&M 명동점의 ‘스마트 피팅룸’ 풍경이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31일 서울 중구 명동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하 1층 피팅룸 라운지를 포함해 총 6층으로 이뤄진 명동점은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이머시브 피팅룸에서는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이머시브 피팅룸에서는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4층에 있는 이머시브 피팅룸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옷을 갈아입으며 이색적인 시·청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여섯 가지 테마 배경을 선택할 수 있으며 케이팝에서 영감받은 스테이지, 제주도 풍경 등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도 포함돼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야외 테라스 공간과 고객이 직접 제품을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셀프 체크존, 포토존을 연상케 하는 휴식 공간 역시 마련돼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H&M 명동점은 한층 더 차분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디자인된 옷과 특별히 큐레이트 된 섬머 컬렉션으로 발길을 머물게 한다.

H&M 명동점은 한층 더 차분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디자인된 옷과 특별히 큐레이트 된 섬머 컬렉션으로 발길을 머물게 한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아네타 포쿠친스카 H&M 동아시아 지역 리저널 매니저는 “서울의 문화와 쇼핑의 중심가인 명동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 한국의 다양한 고객에게 패션과 영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M은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일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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