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던 작년 장마철과 같이 올해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면서 다양한 장마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장마철에 알맞은 신발을 찾는다면 우선 외부의 물기를 차단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빗물로 인해 미끄러워진 노면에서 발목 부상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구조의 제품을 고려해야 한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장마 시즌은 물론 계곡과 바다, 수영장, 워터파크 등 물놀이가 수반된 바캉스 활동 시 착용하기 좋은 서머 슈즈 2종을 출시했다.
샌들형 아레스 SD는 갑피 전면을 감싸고 있는 스트링 디자인이 돋보이는 여름 신발이다. 매듭형태로 얽혀 있는 듯한 디자인이 날렵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물기를 빠르게 배출시킨다. 특히 전족부 전체를 감싼 스트링은 발을 보호해 주는 동시에 뛰어난 신축성으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바닥 면에는 접지력이 뛰어난 엑스 그립 (X-GRIP) 아웃솔을 탑재했다.
아쿠아 스킨은 발에 밀착해 신는 스킨슈즈형으로 여름철 워터스포츠 및 물놀이에 적합하다. 스판덱스 탄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신기 좋다. 바닥 면 전체에는 고무 소재를 적용하여 젖은 노면에서도 미끄럼 없는 보행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라임 2가지다.
코오롱스포츠의 레이즌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방수, 투습성이 특징이다. 원력과 항균 방취 기능을 제공하는 인솔을 적용해 착용감도 쾌적하다. 비브람 메가그립이 아웃솔에 적용됐으며 탁월한 접지력과 내마모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상하 이중 구조의 미드솔을 적용해 쿠션감과 안정성을 높였다.
K2의 에어리 역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의 물기는 차단하고, 우수한 투습성을 기반으로 신발 내부에 땀이 차지 않도록 도와준다. 경량성 및 반발성을 극대화하는 특수한 폼을 아웃솔에 적용했다. 갑피 전체에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고,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쉽게 착용할 수 있다. 안정성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