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한옥마을과 경복궁 사이의 소격동에 ‘아디다스 북촌 헤리티지 스토어(adidas Bukchon Heritage Store, 이하 아디다스 북촌)’가 문을 열었다. 아디다스코리아가 한국적인 특색을 담아 내놓은 국내 최초 스니커즈 전문숍이다.
빈티지한 벽돌 양식 건축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물은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옥의 전통을 담은 매장 앞 작은 마당은 판매 공간과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내부에는 전통적인 바닥의 패턴과 한지 천정의 조명을 설치해 우리나라의 전통 방식과 더불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아디다스 북촌 매장에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대표적인 신발인 ‘삼바(SAMBA)’를 한국의 전통 춤인 탈춤을 기반으로 재해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바 탈(SAMBA TAL)’을 단독으로 재론칭한다. 또한 매달 한국적인 색을 입힌 북촌 매장만의 단독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니커즈 애호가들을 위해 ‘스니커즈 워크숍’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비즈와 레이스를 활용, 나만의 개성을 가진 스니커즈를 직접 꾸밀 수 있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만큼 한옥이 아름다운 북촌 거리를 그래픽 디자인화한 티셔츠를 비롯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대표 제품과 프리미엄 라인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북촌 매장 오픈을 기념해 북촌 매장의 매력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아디다스 부채를 모든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여행용 레디백을, 삼바 탈 구매 고객에게는 ‘삼바 탈 슈 스토퍼’를 선착순 증정한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아디다스 북촌 헤리티지 스토어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쇼핑을 즐기는 특별한 매장”이라며, “국내 최초의 스니커즈 전문 매장으로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다양한 스니커즈 라인을 만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