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니치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고요한 사막의 새벽을 담은 가을 신제품,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을 출시했다.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은 스파이시한 노트들이 가미된 우디 베이스의 향수로, 사막의 새벽을 그리며 고립 속에서 솟아나는 독창성을 표현했다.
카다멈과 장미 꽃잎들의 달콤한 향을 시작으로 사막의 건조한 열기를 떠올리게 하는 우디 노트가 뒤를 따르고, 샌달우드와 시더우드가 약간의 흙 내음으로 따뜻하면서도 강력한 중심을 잡아준다. 베이스 노트로는 깔끔하고 상쾌한 향의 파피루스와 풍부한 스모키 향의 베티버, 실키 머스크가 함께 어우러져 매력적인 잔향이 오래 지속된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바이레도 직진출 소식을 알린 스페인 패션 뷰티 기업 푸치(Puig)는 2022년 스웨덴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를 인수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펜할리곤스’, ‘드리스 반 노튼’, ‘라티잔 퍼퓨머’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푸치코리아(Puig Korea)를 설립했다.
바이레도의 우디 스파이시 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데저트 던 오 드 퍼퓸’ 출시를 기념해 롯데 에비뉴엘에서 9월 30일까지 팝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 가로수길 바이레도 뷰티스토어와 전국 바이레도 백화점 매장, 그리고 바이레도 브랜드 스토어 공식몰에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