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패션 아이콘’ 케이트 모스가 자라를 만나면?

‘90년대 패션 아이콘’ 케이트 모스가 자라를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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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케이트 모스 파티 캡슐 컬렉션 이미지. 사진 크게보기

자라×케이트 모스 파티 캡슐 컬렉션 이미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세계적인 패션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오는 30일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 출신의 슈퍼 모델이자 디자이너, 그리고 문화의 아이콘인 케이트 모스가 FW 24/25 시즌을 맞아 자라와 함께 선보이는 데뷔작으로, 케이트 모스와 그녀의 오랜 파트너인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잉글랜드가 함께 디자인했다.

케이트 모스의 아카이브 속 엄선된 애장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이번 컬렉션은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올데이 룩을 제안한다. 또한, 그녀만의 독보적인 안목과 우아하면서도 퇴폐적인 미적 감각을 담아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컬렉션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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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제공

이번 컬렉션은 케이트 모스가 패션계 최정상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스트리트 감성도 살리며 클래식한 파티복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세대를 초월하는 다채롭고 웨어러블한 제품을 중심으로 사선 커팅 디테일을 더한 드레스, 모스가 사랑하는 레오파드를 포함한 다양한 패턴 프린트 제품, 1930년대 빈티지 티 드레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재킷, 코트와 슈즈, 각종 액세서리 등 밤의 그윽함을 담은 제품으로 구성돼 원스톱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자라×케이트 모스 파티 캡슐 컬렉션은 그녀의 변함없는 주제 의식과 열정에 기반해 디스코와 로큰롤 감성을 가미했다. 영국과 미국의 유명 배우 샬럿 램플링과 로렌 허튼, 뉴욕 디스코 클럽 스튜디오 54 그리고 전설적인 록밴드 레드 제플린이 활동한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그녀가 패션의 아이콘으로 전성한 시대의 감각까지 더해 이번 시즌 가장 입고 싶은 옷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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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는 “그동안 자라와의 캠페인 촬영뿐만 아니라 자라가 선보인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즐겨왔다”며 “자라와 함께 연말 시즌 시크하면서도 빛나는 매력을 더해줄 수 있는 파티 캡슐 컬렉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트 모스가 25년간 함께 작업해온 사진작가 머트 알라스와 마커스 피고트가 촬영을 맡았다.

자라와 케이트 모스가 협업한 파티 캡슐 컬렉션은 오는 30일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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