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이토록 경쾌한 로고로 등장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마르니가 2025년 ‘뱀의 해’를 기념하여 십이간지의 여섯 번째 동물이자 새해의 주인공인 ‘뱀’을 그린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르니 고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담은 여성복과 남성복, 백으로 채워진 한정판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캐주얼한 에센셜 아이템으로 저지 소재의 티셔츠와 섬세한 색감의 울 니트, 카디건, 뮤제오 호보 백, 머플러로 구성됐다. 마르니 측은 마치 꽃을 연상시키는 뱀 드로잉을 더해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담았다고 전한다.
마르니의 뱀의 해 기념 캡슐 컬렉션은 2024년 12월부터 마르니 공식 부티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